이민교회의 모범적인 성장모델을 보여주고 있는 베이사이드장로교회(담임 이종식 목사)가 개척부터 제자훈련으로 성장해 온 과정과 제자훈련으로 미주를 넘어 도미니카까지 크게 부흥시키고 있는 선교의 결실들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제1회 뉴욕 라이트 목회자 멘토링 세미나’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미주에 거주하면서 사역하고있는 55세 이하의 모든 목회자 및 강도사, 전도사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타주 목회자들에게는 항공료와 숙박비까지 전액 제공한다. 일정은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베이사이드장로교회에서 진행된다.

교회는 이번에 목회자 멘토링 세미나와 관련, “그 동안 베장이 걸어왔던 길을 나눔으로 위기의 시기에 함께 건강한 교회를 세우기 위함”이라면서 “그동안 매해 교회 결산의 남은 절반을 어려운 교회를 돕는 데 활용해 왔으나 이번 해부터는 보다 폭 넓게 자금을 사용하기로 결정하게 되어 제1회 목회자 멘토링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베이사이드장로교회는 1991년도 뉴욕 베이사이드 지역에 두 가정으로 시작돼 32주년을 맞고 있다. 그동안 제자훈련을 통해 말씀의 기초 위에 “가서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말씀을 표어로 삼아 지금까지 꾸준한 성장을 해오고 있다.

특히 32년 동안 교회에서 끊이지 않고 제자훈련을 해오고 있으며 이러한 단단한 기초 위해 코로나19 기간에도 성장을 멈추지 않았다. 또 해외에서도 제자훈련을 실시해 도미니카의 한 대학에서는 정식과목으로 채택이 됐고 도미니카 현지에서도 많은 제자들이 일어나 비영리 제자훈련 단체(Siete Ovejas y Un Pastor)를 설립해 중남미 선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어린아이들을 위한 전도 프로그램도 발달돼 있어 이민이 줄어든 현재에도 다양한 세대들이 함께 어우러지고 있다.

세미나 주강사는 이종식 목사가 나서며, △개척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단계 설명 △교회에 꼭 있어야 할 양육프로그램 △교회에 꼭 있어야 할 정착프로그램 △교회에 꼭 있어야 할 시대에 맞는 전도프로그램 △목회자가 기본적으로 가져야 할 목회 철학 △목사와 장로와의 관계 △목회자 위기관리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종식 목사는 펜실베니아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M.Div 과정을 마치고, 미시시피주 잭슨 리폼드신학교와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에서 각각 D.Min, Ph.D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도미니카공화국 UNEV 대학 교수, 칼넷(CAL-NET) 미주 대표, 도미니카공화국 제자훈련 단체(Siete Ovejas y Un Pastor) 총재를 맡고 있으며, 미주합동 신학교 총장, 대한예수교장로회 미주합동 총회장, CRTS 신학교 분교장 등을 역임했다.

문의) 718-229-0858, 646-361-8992
정도영 행정목사 E-mail : nymentoringsemina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