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기독교전도회연합회(이하 연합회, 회장 신용)가 지난 13일(토) 에반겔리아대학교 채플실에서 5월 정기 조찬기도회를 가졌다
이번 조찬기도회 말씀 강사로는 한국에서 연예인 헬스 트레이너로 널리 알려진 스타트레인 정주호 대표가 초청됐다. 정주호 대표는 “어린시절 가난하고 불우한 환경에서 자라 희망도 비전도 가질 수 없었는데, 예수님 믿고 건강에 관심을 갖고부터 내가 살아야 할 이유를 찾고, 전도의 방법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정주호 대표는 송중기, 이병헌, 한채영 등 많은 연예인들의 헬스 트레이너로 이름을 알릴 뿐만 아니라, 교회와 기독교단체에서 영혼육 건강한 육신에서 오는 건강한 신앙을 알리는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국제코스타 강사로 젊은 유학생, 이민자를 만나 자신의 삶과 신앙에 대해 많은 도전을 주는 강사로 유명하다.
정주호 대표는 로마서 12:1-2을 본문으로 ‘몸이 성전이고 삶이 예배입니다’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하며 현장에 참석한 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간단한 운동을 진행했다. 기도회에 참석한 엄재선 장로는 “요즘 같이 건강에 관심이 많은 시기에 좋은 강사를 초청했다”고 강사에 대한 호감을 나타냈다.
기도회는 신용 회장의 사회와 신동직 총무의 대표기도에 이어 나라와 민족, 전쟁과 지진으로 인한 피해자를 위한 기도, OC 지역사회와 교회, 목회자 및 해외 선교사를 위한 기도, 연합회의 활동과 사역을 위해 기도하고, 최근 아버지를 하늘나라로 보낸 진리 회원의 가족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마무리기도에서 민김 부이사장은 “43년을 함께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 연합회가 주님을 기쁘시게하고 주님만 바라보는 기관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중보기도를 마무리했다.
2부 교회 및 교계소식에서는 5월 15일(월) OC목사회 원로초청잔치 소식과 박희민 목사 소천 소식, Refounder’s United(대표 Sue Kim, 본 연합회 이사) 한인2세들이 뉴포트비치 지역 미국 연합교회 합창제에 참석해 미주류사회 신앙인들과 함께 은혜로운 경배와 찬양의 시간을 만든 소식, 6월 14일(수) 캘리포니아신학대 후원 골프대회 소식을 나눴다.
연합회 행사로는 8월 7일(월)에 부에나 파크에 있는 로스 코요테 컨트리클럽에서 제4회 선교사자녀 장학기금마련 골프대회를, 11월 4일(토) 오후 7시에 수정교회(Crystal Cathedral)에서 교회연합성가합창제를 갖는다고 밝혔다.
한편, 연합회는 매월 첫 토요일에 에반겔리아대학교에서 갖던 조찬기도회를 6월 3일(토)부터 장소를 옮겨 갈보리선교교회(담임 심상은 목사)에서 드린다고 밝혔다. 그동안 연합회 조찬기도회를 위해 장소제공 등 물심양면으로 협력한 에반겔리아대학교와 글로리가주남교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