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 포틀랜드지회 개최한  자문위원 워크샵
(Photo : 기독일보)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 포틀랜드지회 개최한 자문위원 워크샵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 포틀랜드지회 지승희 지회장이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Photo : 기독일보)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 포틀랜드지회 지승희 지회장이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 포틀랜드지회(지회장 지승희)는 지난 8일 티가드(Tigard) 시에 위치한 이치 회관애서 김성윤 간사의 사회로 "북핵 문제해결과 한반도 평화 번영을 위한 담대한 구상" 실천에 대한 자문위원 워크샵을 개최했다. 

지승희 지회장은 담대한 구상 실천을 위한 주제 발표에서 "담대한 구상은 평화통일을 실현할 수 있는 가능성에 방점을 둔 정책"이라며 "담대한 구상 실천을 위해 남북간의 신뢰회복과 국제적인 공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 회장은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서는 경제, 정치, 군사적 조치를 함께 시행해야 한다"며 "북한이 비핵화 협상에 동의하면 경제협력과 평화 구축을 위한 의료, 금융 지원 시스템 지원 및 개선을 통해 남북이 비핵화에 합의할 수 있는 포괄적 합의도 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워크샵에서 자문위원들은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해 남북관계 정세를 분석하며 남북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애틀협의회 박미라 위원장, 마이클윤 부위원장, 김유승 자문위원과 권지혜, 노윤하 씨 등이 시애틀에서 특별히 참석했다. 

한편 평통 포틀랜드지회는 이날 1부 순서로 포틀랜드시에 위치한 레이크 오스웨고 고등학교에서 "Korean Culture와 함께하는 공공외교" 행사를 개최했다. 약 800여 명이 참석한 다국적 문화 행사에서 포틀랜드지회는 태극기 문형이 새겨진 부채와 초코파이를 나누어 주며 한국 하면 떠오르는 생각을 메모지에 적는 행사를 개최했다.

또 지승희 지회장이 단장으로 있는 오레곤 전통무용단이 500여 명이 관람하는 소극장 공연장에서 한국 고유의 전통 무용을 선보이며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