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드럴웨이중앙장로교회(담임 장홍석 목사)가 교회 창립 32주년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박은조 목사(은혜샘물교회 원로)를 강사로 부흥성회를 개최했다.
박은조 목사는 과학과 문명이 발달하는 시대에도 인류에게는 예수 그리스도가 반드시 필요함을 증거하며, 죄악으로 물든 인생의 변화와 구원의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라고 힘주어 강조했다.
박 목사는 이번 부흥성회에서 그리스도인의 성령충만과 절제를 강조하며, 그리스도가 주인 된 가정을 바로 세우기 위해 거룩을 추구하라고 주문했다.
또 인류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았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아버지 하나님을 닮아가야 하고, 변화하는 세상에서도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을 신뢰하고 말씀을 붙들어 살아가자고 당부했다.
박 목사는 설교에서 "돈과 명예, 지식으로 인간은 행복해 질 수 없다. 하나님 없이 내 힘으로 살겠다고 하지만 두려움과 외로움으로 가득한 삶을 살 수 밖에 없다"며 "인간은 죄의 사슬에서 끊어져 하나님과 연결되어야만 생명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잘것없이 죄악 된 인생이 향기로운 인생으로 바뀔 수 있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라며 "연약하고 부족한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자기 목숨을 내어주신 이 진리를 담대하게 증언하고, 우리의 삶이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자의 삶이 증거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부흥성회를 마련한 훼드럴웨이중앙장로교회 장홍석 목사는 "이번 사경회 말씀을 통해 믿음을 바로 세우고, 하나님의 임재와 역사를 전심으로 구하는 교회가 될 수 있기를 소원한다"며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날마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