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임마누엘 장로교회(담임 김대성 목사)가 오는 3월 4일(토)과 5일(주일), 이틀 간 박은조 목사(현 글로벌 문도하우스 원장)를 초청해 말씀 집회를 개최한다.
박은조 목사는 "사람의 교회인가, 하나님의 교회인가?"를 주제로 네 번에 걸쳐 집회를 인도할 예정이다.
한국 교계에서 박은조 목사는 개신교계의 행동하는 개혁가로이자 북한·탈북자·중국선교 등을 상징하는 목회자의 한 사람으로 꼽히고 있다. 또 자신의 교회가 대형화되는 것을 거부하고 대신 분가(分家)를 통한 교회성장과 지역사회 선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었다.
박 목사는 1981년 강남구 논현동 소재 서울영동교회에 부임해17년간 시무하고 서울영동교회 4번째 분립개척교회인 샘물교회(분당)로 파송되어 샘물교회에서 13년 5개월을 목회했다. 이어 용인 동백에 은혜샘물교회를 분립 개척하여 7년을 목회했다. 박 목사는 샘물초등학교, 샘물중고등학교, 은혜샘물초등학교 등의 교육기관 등을 설립하고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독 학교 운동에 헌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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