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지역 목회자, 연합집회 위해 기도회 가져

시애틀기독교회연합회가 주최하는 '할렐루야! 시애틀연합대전도집회'를 열흘 여 앞두고 기도로 이를 준비하고자 지역교회 목사들이 모였다.

23일 시애틀임마누엘교회(담임 송찬우 목사)에는 최인근 목사(시애틀빌립보장로교회 담임), 최용주 목사(씨애틀은혜장로교회 담임), 최창효 목사(베다니교회 담임), 안인배 목사(워싱톤제일교회 담임), 송찬우 목사, 박은일 목사(시애틀평강장로교회 담임) 등 7명이 모였다.

송찬우 목사가 마태복음 9장 28-29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그는 "부흥을 위해서는 기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복음을 듣지 못한 영혼이 많아 아쉬웠던 상황 가운데, 하나님께서 큰 집회를 마련해주셨다"며 "기도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고 전했다.

목회자들은 △뜨거운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이 임하는 집회가 되고,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는 집회가 되기를 △집회가 시애틀 지역 교회들이 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불신자들이 많이 찾아와 복음을 접하게 되기를 △집회 후원자들을 위해 △시애틀연합장로교회 협력에 감사하며 △집회가 유학생을 인도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집회를 인도하는 팀의 영육간의 강건을 위해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할렐루야! 시애틀연합대전도집회'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시애틀연합장로교회(담임 장윤기 목사)에서 열리며 김정훈 목사(서울 축복교회 담임)이 강사로 나서 메세지를 전한다. 이 집회에는 50여명의 찬양팀을 비롯해 별, 허준호, 원티드, 이정, 버블시스터즈, 우수 등 본국의 유명 연예인들이 참석해 찬양과 간증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