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월) 오전 10시 미주복음방송
빈부가 없는 삶, 15년 브루더호프(Bruderhof) 공동체 삶

1

'이상한 나라 하나님 나라, 브루더호프 이야기'의 저자 박성훈 작가의 북투어 콘서트가 오는 17일(월) 오전 10시 미주복음방송(2641 W La Palma Ave, Anaheim, CA 92801)에서 열린다.

박성훈 작가는 뉴욕의 허드슨강가 메이플 릿지 브루더호프 공동체에서, 어린이전용 가구 제작과 출판사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아내와 두 아들과 함께 16년째 살고 있다.

박 작가는 '이상한 나라 하나님 나라, 브루더호프 이야기'에서 문화와 풍습이 다른 여러 나라사람들이 공동체를 이뤄 함께 일하고 예배하면서 믿음을 실천하며 살고 있는 그 곳 형제자매들의 실제의 삶을 소개하고 있다.

브루더호프(Bruderhof)의 창시자 에버하르트 아놀드는 제1차 세계대전 직후 독일의 비참하고 혼란한 상황 속에서, 생명, 사랑, 정의, 평화, 기쁨의 나라인 하나님나라를 이 땅 위에 구현하는 것이 자신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명령이라고 생각했다.

1920년 독일의 자네츠에서 공동생활을 시작하여 현재 전세계에 3천여 명이 크고 작은 공동체를 이루어 서로를 돌보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신앙에 기초한 생활공동체를 이루었다.

박성훈 작가는 "이번 북투어콘서트를 통해 15년간의 공동체의 삶을 돌아보고, 경험하고 있는 하나님 나라의 삶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오늘날의 교회가 되찾아야 하는 초대교회적인 크리스천 공동체의 모습을 동화 속 이야기가 아닌 리얼 다큐로 전함으로 특별히 이민교회의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큰 울림을 반향하며 도전을 주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사전 등록이 필요하다.

참가신청 및 문의) 714-484-1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