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습 · 취업 정보 연계 및 지역사회 서비스 교류
임상경험 기회 확대, 사회복지 소셜워커 양성 협력

월드미션대학교(총장 임성진 박사)와 코리아타운 시니어센터(센터장 박근준대표)가 한인 사회 노인복지 분야의 공동 발전과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9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시니어타운코리아센터 박근준 대표, 공명철 프로그램 디렉터, 백미경, 이미영 소셜워커가 참석했으며, 월드미션대학교에서는 임성진 총장, 신선묵 부총장, 최윤정 대외협력처장, 사회복지학과 이현아 교수와 김재원 교수가 자리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월드미션대학교는 코리아타운 시니어센터(Korea Town Senior Center)를 비롯해 크렌셔 커뮤니티 센터(Crenshaw Community Center)와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현장실습 협력, 취업 정보와 연계 교류, 기관장 추천으로 입학시 산학협약장학금 제공, 지역사회 서비스 교류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월드미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재학생은 현장실습 기회를 확충하고 전문적인 임상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나아가 양 기관은 사회복지분야 소셜워커  양성을 위한 통로를 마련하고, 연구 교류 확대를 위한 시도로서 의미가 크다.

임성진 총장은 "노인복지 사역기관과 협약을 맺게 되어 뜻 깊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서로가 협력하여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가를 배출하는데 큰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근준 대표는 "이번 협약은 한인사회에 소셜워커를 배출하는 중요한 통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좋은 파트너십을 가지고 한인사회의 지위를 높이는 일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이현아 교수는 "복지 분야의 지역사회 기관과 적극적인 업무협약 체결을 환영한다"며 "사회복지 전문성과 임상 현장경험, 영적 성숙을 바탕으로 한 소셜워커가 더 많이 배출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월드미션대학교는 1989년 3월 27일 임동선 목사가 개신교 복음주의에 입각해 세계선교를 위한 인재양성과 개신교 복음주의에 입각한 선교사, 목회자, 기독교 사역자의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기독교 학문 부문 최고의 인가기관인 ABHE와 ATS의 인가를 받았으며, 신학, 음악학, 상담학, 간호학, 사회복지학, 예배학, 글로벌 리더십의 전공을 두고 캠퍼스 및  온라인교육(수료과정, 준학사, 학사, 석사, 박사)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