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제5기 죽음 준비 전문 교육을 통해 22명을 수료자를 배출했다.

죽음준비 전문 교육은 죽음과 관련된 여러 가지 주제를 가지고 강의와 그룹토의, 그룹활동, 현장답사 등으로 이어졌다.

이번 교육은 소망소사이어티가 자체 개발한 커리큐럼으로 유분자 이사장, 최경철 소망소사이어티 사무총장, 안젤라 전 UCI 간호학과 교수, 엘렌 김, 남궁수진 소망소사이어티 케어팀장이 강사로 나서 '죽음 연습(상황극)', '자연사와 존엄사', '죽음 전후 서비스와 시설', '사전의료 지시서', '시신기증', '사별과 애도'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참석자들은 시종일관 진지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본인들의 경험을 나누고 인생 그래프 등을 작성하는 가운데 죽음 준비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했다.

이번 교육에는 22명이 참여해 교육 과정을 마치고 수료증을 받았으며, 샌프란시스코와 오레곤주 포틀랜드 등지에서도 참석자들이 방문해 교육을 받았다.

소망소사이어티 제5기 죽음 준비 전문 교육 강사들과 참석자들
(Photo : 기독일보) 소망소사이어티 제5기 죽음 준비 전문 교육 강사들과 참석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