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성시화운동본부(공동대표회장 송정명 목사, 진유철 목사)가 쿠바 성시화운동본부 지부를 개설한다.
미주성시화운동본부는 쿠바 현지 교회와 협력하면서 조직적인 선교 사역을 진행할 수 있는 선교 거점을 확보하고, 사역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쿠바의 수도 하나바를 방문한 송정명 목사와 이사장 김재권 장로는 쿠바 현지 신학교 사역이 활발히 진행중임을 확인하고, 쿠바 성시화운동본부 지부를 개설해 쿠바 선교를 지원하기로 했다.
송정명 목사는 "미국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쿠바에는 2만5천여 곳의 가정교회가 열정적으로 예배를 드리며 신앙을 키워가는 중에 있다"며 "쿠바 성시화운동본부 지부 개설을 통해 새롭게 선교의 길이 열려, 강력한 성령의 바람과 선교의 열기가 계속해서 타오르고 확장되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쿠바 성시화운동본부 대표로는 올해 쿠바에서 29년째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J-선교사가 위촉됐다. J-선교사는 제3세계 국가 쿠바 유학생들을 집중적인 선교대상으로 삼고, 본국에 돌아가서 그들로 하여금 전도와 선교가 이루어 지도록 하는 전략을 세우고 집중하고 있다.
한편 미주성시화운동본부는 이번 쿠바 방문에서 현지인 교회를 방문하고 콩고, 우간다 등, 아프리카 권역 유학생들을 만나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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