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크리스천 신학대학교(총장 엘리야 김 박사)는 지난 11일, 나성제일교회(담임 김성지 목사)에서 2022년 졸업식 및 학위수여식을 갖고 학사 4명(윤보배, 이정희, 박영근, 강민정), 목회학 석사 5명(임정열, 안정희, 김은영, 이현옥, 김지훈), 명예 박사 5명(서사라, 김교진 외 3명) 등 총 14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엘리야 김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신실한 믿음으로 주께서 주신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는 주님의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1부 졸업예배는 송인 박사(미주크리스천 신학대학교 신학대학장)의 인도로 진권호 목사(남가주한인목사회 회장)가 기도하고 이현욱 목사(남가주여성목사회 회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한기형 목사(미주 CBS 대표)가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요20:19-21)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헌금 기도는 박문석 목사(개혁장로회한미연합총회 부총회장)가 했으며, 안선신 목사(남가주여성목사회증경회장)의 봉헌 찬양 후 강성수 목사(개혁장로회한미연합총회 증경총회장)가 축도했다.

미주크리스천 신학대학교 2022년 졸업식 및 학위수여식에서 설교하는 한기형 목사
(Photo : 기독일보) 미주크리스천 신학대학교 2022년 졸업식 및 학위수여식에서 설교하는 한기형 목사

한기형 목사는 "성령의 충만함 가운데 예수님의 부활의 능력으로 가는 곳마다 주님의 평강을 전하길 바란다"며 "성령에 의지해서 목회하고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충성하는 사역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2부 학위수여식은 민준기 박사(미주크리스천 신학대학교 대학원장)의 사회로 김은주 권사(미주크리스천 신학대학교 후원이사장)의 개회사에 이어 주재임 목사(미주크리스천 신학대학교 후원이사)가 기도했다.

이학진 박사의 학사 보고에 이어진 학위 수여식은 테너 오위영 목사가 축가를 불렀고, 이정현 목사(한기총미주지역 대표회장), 강신권 목사(LA교협 회장), 강순영 목사(청교도신앙회복부흥운동 대표), 이호우 목사(OC교협 증경회장)가 축사를 전했다. 또 김인철 목사(개혁장로회한미연합총회 증경총회장), 이태환 목사 (남가주원로목사회 증경회장)가 졸업생들을 권면했으며, 임정열 전도사가 졸업생 대표로 답사를 전했다.

한편 미주크리스천 신학대학교는 개혁장로회한미연합총회 인준 신학교로 2015년 9월 주정부 허가를 받아 설립됐고 현재 TRACS 가입을 신청 중에 있다.

LA 에락가세티 시장의 감사장을 엘리야 김 총장(좌)에게 전달하는 미주 한인 애국인교회 담임 존 김 목사(우)
(Photo : 기독일보) LA 에락가세티 시장의 감사장을 엘리야 김 총장(좌)에게 전달하는 미주 한인 애국인교회 담임 존 김 목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