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목)부터 25일(토)까지
예배와 게임, 성찬식과 세족식도 거행
남가주밀알을 비롯해 북가주밀알, 밴쿠버밀알 등 서부지역 밀알지단들이 연합해 주최하는 2022년도 밀알 사랑의 캠프가 오는 23일(목)부터 25일(토)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참가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예년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사랑의 캠프는 "Perseverance (인내, 야고보서 1:12)"라는 주제로 줌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형식으로 열린다.
올해 사랑의 캠프는 코로나19로 예년처럼 모든 참가자와 봉사자들이 같은 공간에 모이지는 못하지만, 실시간 온라인을 통해 함께 예배를 드리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게임 등으로 유익한 친교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별히 캠프 첫날에는 사랑의교실 각 브랜치 별로 Drive-thru를 통해 캠프 참가자들을 환영하며, 물티슈, 캠프 티셔츠, 등의 간단한 선물이 전달된다. 또 캠프가 진행되는 사흘 동안 도시락과 피자 등 맛있는 식사도 제공될 예정이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개회예배 후 '성찬식'이 거행되며 각 가정에서는 부모들이 장애인 참가자의 발을 닦아주며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는 '세족식'도 실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캠프 기간 동안 전문 카운셀러가 진행하는 '학부모님들을 위한 세미나'도 개최되며, 마지막 날에는 각 브렌치 별로 공원에서 피크닉을 갖는 등 대면모임도 계획돼 있다.
남가주 밀알 선교단은 "지난 2년동안의 힘든 코로나 기간을 씩씩하게 잘 견뎌낸 우리 장애인 참가자들과 봉사자들들이 올해 사랑의캠프를 통해 기쁨과 위로, 하나님의 은혜를 마음껏 누리는 즐겁고 유익한 캠프가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