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US 제43회 학위 수여식 및 졸업식
(Photo : 기독일보) IRUS 제43회 학위 수여식 및 졸업식

국제개혁 대학교∙신학대학원(총장 박헌성 박사 International Reformed University and Seminary, 이하 IRUS) 제43회 학위 수여식 및 졸업식이 지난 4일, 나성열린문교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 및 학위 수여식에서는 박사 6명, 석사 13명, 학사 9명 등 총 28명이 학위를 받았다.

사회를 맡은 학위 수여식은 IRUS 이사회 서기 김춘경 박사의 사회로 이사장 김요한 박사의 환영사와 김기섭 박사의 기도에 이어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 배광식 목사가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롬 12:2)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배광식 목사는 "종교다원주의와 신자유주의 신학이 팽배한 이 시대에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목회자들이 되길 바란다"며 "목회현장에서 바른 신학의 정체성을 가지고 성령에 충만한 일꾼이 되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역들이 되라"고 권면했다.

총장 박헌성 목사는 졸업생들을 향한 훈시에서 "목사라는 신분을 잊지 말고 군림하는 자세가 아니라 늘 겸손하여서 영혼을 사랑하고 섬기라"며 "자신을 의지하지 말고 늘 성령을 의지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 서기 허은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은혜로운 기도운동 총회본부장 장봉생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 편목위원장 고광석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 재판국장 남서호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 편목위원회 서기 조영기 목사가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한편 IRUS는 철학박사(Ph.D.), 전문박사(DICS), 목회학 박사(D.Min) 과정 가을학기 학생을 모집 중이다. 박사과정 가을학기는 8월 15일부터 시작한다. IRUS 2022년 가을학기 학사 석사 과정은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개강 영성 수련회 후 시작될 예정이다. IRUS는 보수 개혁신학교로 올해 3월 ABHE로부터 교차문화학 박사과정(Ph.D in Intercultural Studies)을 승인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