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재희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신앙적 묵상을 지속적으로 나누고 있다. 그의 프로필은 'good soldier of Jesus Christ'다. 예수 그리스도의 군사가 되고자 하는 그의 각오가 돋보이는 프로필이다.

그는 28일 "오늘도 새벽예배 후 목사님께서 사 주신 아침으로 하루를 시작한다"며 "말씀으로 영을 맥모닝으로 육을 강건케 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에 앞서 송재희는 '복음의 문을 열고 사랑을 담다'라는 책의 사진과 함께 "우연히 보게 된 이 책에서 아브라함의 3일길을 통한 예수님의 사랑을 더 깊이 알게 됐다"고 했다.

송재희는 "읽다가 한참을 엉엉 울다 이 책 쓴 목사님 찾아가서 무작정 예수님 더 알게 해달라고 제자 삼아 달라고 매달려 함께한 시간이 벌써 2년이 됐다"고 회상했다.

또 송재희는 "하나님의 사랑엔 그분께서 사랑하기로 작정한 사람에 대한 무한한 책임이 포함돼 있다고 한다.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보면 날 향한 그 큰 사랑의 크기가 느껴진다"며 "나도 내가 선택하고 날 선택해준 사람들을 끝까지 책임지고 사랑하겠다고 주일 예배 설교를 묵상하며 다짐했다"고 했다.

한편 광고모델로 데뷔한 송재희는 드라마, 영화, 뮤지컬, 예능 등 멀티 엔터테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오랜 무명 기간 가운데 친구를 통해 교회에 가면서 하나님을 만나게 된 그는, 이후 지속적으로 은혜와 묵상을 나누왔다. 지난해도 송재희는 "내가 있는 어디든 나의 선교지"라며 가정과 일터 모든 곳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겠다는 각오를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