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설교의 가장 적당한 시간은 얼마일까. 예배 설교에 '적당한 길이'를 재단하기란 어렵지만 이에 대한 흥미로운 설문이 진행됐다.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가 '귀하는 주일 예배시 가장 적당한 설교 시간이 어느정도라고 생각하는가'를 설문한 결과 46%가 30~39분을 꼽았다.

이어 '29분 이하'가 35%를 차지해 상당수가 길진 않지만 핵심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것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40~49분' 11%, '50분 이상'이라 답한 비율은 7%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연구소 구독자 중 886명이 참여했으며 3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설문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