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웨스턴 침례신학대학원은 오는28일(월) 오전 10시, 남가주 LA 소재 ANC 온누리교회(10000 Foothill Blvd, Lake View Terrace, CA 91342)에서 "변화의 시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권준 목사(시애틀 형제교회 담임)와 김태형 목사(ANC 온누리교회 담임)를 강사로 올해 첫 공개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공개 강좌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사회 전반에 걸쳐 새롭게 변화되는 시점에, 한인 교회의 대처는 무엇이며 또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별히 '온라인 예배 vs 오프라인 예배'라는 단편적 해석을 넘어, 한인 교회가 포스트 코로나를 어떻게 바라보고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목회적 관점을 논의하고 목회 사례를 나눌 예정이다.
미드웨스턴 침례신학대학원은 "우리가 마주할 엔데믹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며 준비해야 할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며 "변화의 시대에 개인뿐 아니라 교회 공동체가 이 시기를 어떻게 극복해왔고 또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점심 식사를 제공한다. 신청은 이름과 참석여부를 문자 메시지 818-279-1262로 알려야 한다.
한편 미드웨스턴은 침례신학교는 남침례회(SBC) 산하 여섯 개의 신학대학원 가운데 하나로 북미 주류 신학교의 학위를 인가하는 ATS (Association of Theological Schools)와 미국 내 종합대학교의 학위를 인가하는 최고 인가기관인 HLC (Higher Learning Commission)에 정식 인가되어 있다. 현재 한국부는 700여 명으로 한국어로 제공하는 학위 과정 가운데 북미 최대 규모이며 최고의 질적 수준의 강의로 정평이 나있다. 미드웨스턴 입학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학교 웹사이트(www.mbts.edu/ks)나 전화 816-414-3754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