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싱톤중앙장로교회가 지역 미자립교회 렌트비 지원 규모를 총 61개 교회로 늘렸다. 이 밖에도 KCPC 사랑나눔 운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돌보고 있다.
(Photo : 기독일보)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미동부에서 가장 큰 한인교회인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 류응렬 목사)가 예배시 마스크 착용을 자율화하고 교회 내 소그룹 등의 모든 모임을 전면 재개했다.

교회는 팬데믹 이후 정부의 지침보다 항상 한 단계 더 높은 방역기준을 원칙으로 지금까지 코로나 위기상황을 대응해 왔다. 이미 현재 미국 내 대부분의 주가 실내외 마스크 착용규정을 해제한 가운데 교회측은 이제 미국 내에서는 코로나19 사태가 거의 끝나가는 것으로 판단하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교회는 소그룹 등의 각 모임에서 자가 방역 방역도구를 비치하는 것으로 최소한의 방역수칙을 지키고 있으며, 미국 내 코로나19 감염 추세에 따른 안전 가이드라인을 홈페이지를 통해 항상 업데이트하고 있다.

현재 와싱톤중앙장로교회는 예배 뿐만 아니라 교회 내 각 부서 사역들도 큰 활기를 띠면서 코로나 이전 상황으로 거의 돌아오고 있다. 영어중등부는 4월8일-10일까지 봄수련회를 진행하고, 제자양육반은 4월17일부터 시작한다. 또 한사람 전도부 기도회가 오는 26일, 제1기 KCPC 기도학교 24일에 열리는 등 교회 내 각종 모임들도 매우 활발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