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독의 전문가 조병호 박사(성경통독원 원장)가 다가오는 2022년 1월 20일 뉴욕 하크네시야교회(담임 전광성 목사)에서 <통通성경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20일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3시 반까지 진행되는 일일 세미나로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희복 목사)의 후원 협력을 받아 열릴 계획이다.
성경통독원 조병호 박사는 1989년 성경통독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35년 동안 많은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성경통독의 학문화, 대중화, 세계화' 운동을 이끌고 있다. 조 박사는 성경통독 전문가이자 역사학자로 성경 해석에 대한 50여 종의 책을 출간하여 이미 베스트셀러 저자로 유명하다.
특히 «성경과 5대 제국»을 비롯한 전쟁, 정치, 중간사 등의 '고대사 시리즈'는 베스트셀러로 기독교인은 물론 일반 대중들에게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으며, 성경 전체를 역사 순서에 따라 이야기로 풀어 쓴 «성경통독»은 통通성경 교재의 정석으로 불리고 있을 정도이다.
조병호 박사는 책을 쓸 때 기본적으로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전체 숲을 살피며 '제사장 나라 하나님 나라' 프레임이라는 큰 그림 안에서 설명한다. 그래서 책을 읽는 이들로 하여금 요절주의의 한계를 벗어나 성경 전체를 쉽고 재미있는 원 스토리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35년 이상 성경통독 연구에 힘써온 조 박사는 최근 «52과 성경통독 교재 통성경 길라잡이» 개정판을 내고 지도자 지침서와 함께 1천여 개의 피피티를 제공하여 교계 목회자들이나 리더들에게 큰 유익을 주고 있다.
성경통독원은 '모든 성경을 모든 민족에게 모든 가정에서 5세부터' 이야기로 말할 수 있도록 '통성경학교(Tong Bible Family School)' 프로그램을 개발, 교육하고 있다. 무엇보다 목회자(사모, 전임사역자, 선교사)를 위한 교육을 우선해야 모든 교회와 가정에서 성경통독이 실행될 수 있으므로 목회자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평신도를 대상으로 연 2-3회 대면하여 진행했던 3박4일 숲과나무 성경통독 세미나는 현재 Zoom 세미나로 이어가고 있다.
조병호 박사는 국내에서 성경통독 운동을 펼치면서 동시에 10여 년 전부터 해외 성경통독 운동에도 심혈을 기울여 왔다. 2006년 '통(通, Tong)'이라는 성경 해석 방법론을 주창하면서 미국의 미래학자 레너드 스윗 박사(Dr. Leonard Sweet)와의 교류를 통해 통通성경을 미국 신학자, 목회자들에게 소개하기 시작했고, 그간의 많은 성경통독 교재들을 영어로 번역·보급하고 있다. 현재는 미국에서 '통독바이블 앱(Tongdok Bible App)'을 출시하여 성경 3개 버전(NIV, KJV, ASV)마다 역사순 배열과 매일 다섯 가지 포인트로 내용 숲보기가 가능하도록 선보이고 있다.
또한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2,400개 이상의 교단들과 56만여 개의 교회들이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처치네트워크(Global Church Network) (Founder: Dr. James O. Davis)>와의 협력을 통해 성경통독의 세계화를 실행해가고 있다. 그중의 하나로 조병호 박사는 <글로벌처치 디비니티 스쿨(Global Church Divinity School)>의 엘머 타운즈(Dr. Elmer Towns, 리버티대학교 설립자) 박사를 비롯한 12명의 보드 위원 중 한 명이자 성경 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1월 20일에 진행되는 <통성경 목회자 세미나>는 목회자들에게 조병호 박사의 통성경 프레임을 소개하고 통성경 방법론에 따른 성경 이해를 선보이는 장이 될 것이다. 문의와 신청은 장소를 제공하는 뉴욕 하크네시야교회 담임 전광성 목사와 플로리다 잭슨빌 시온침례교회 담임 허병옥 목사가 전담하고 있다.
문의 및 신청: 전광성 목사 kwang.s.jeon@gmail.com / 허병옥 목사 tamuning@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