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를 대상으로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를 비전으로 활동하고 있는 소망 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 이하 소망)에서는 12월 2일(목), 남가주 새누리 교회(975 S. Berendo St., LA CA 90006)에서  "제6회 치매 간병인 교육"을 개최한다.

치매 전문 간병인 교육은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한인 사회 내에서 점점 늘어나고 있는 치매 환자뿐 아니라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 및 간병인들을 위해 치매에 대해 보다 심화된 내용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치매 환자와 직접 관련된 사람은 물론 앞으로 있을 수 있는 주변의 치매 환자를 위해서도 필요한 교육이다.

아침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총 8시간에 걸쳐 '진단', '치료', '예후' '편집증', '방황', '쟁여놓기', '공격적 행동', '영양', '개인 위생과 관리' 등 치매에 대한 전반적인 주제들을 배우게 되는 이 과정은 회비는 150달러며,  점심 식사가 제공된다. 소망회원들에게는 할인 혜택도 있다.

NCCDP(The National Council of Certified Dementia Practitioners) Certification을 원할 경우 자격조건( 3년 이상 치매관련 직업 종사자나 자원봉사자)을 갖추면 별도의 신청으로 취득할 수도 있다.

이번 강좌의 강사는 NCCDP 강사 자격이 있는 최경철(호스피스 채플린, 소망 소사이어티 사무총장), 남궁수진 (소망케어교실 담당 팀장), 사라고 (소망 소사이어티 이사, 정신과 Nurse Practitioner)이다.

특히 이번  '제6회 치매 간병인 교육'은 LA에도 치매교실을 열겠다는 그간의 열망과 노력의 첫 열매로 LA 자원봉사자 교육에 연이은 알찬 준비작업이라고도 볼 수 있다.

참석을 원하거나 문의가 있을 경우, 소망 소사이어티 사무실(562-977-4580)이나 이메일(somang@somangsociety.org)로 연락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