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기독교 잡지 '가이드포스트(Guideposts)' 의 밥 호스테틀러(Bob Hostetler)가 당신의 눈을 예수님께로 돌리게 하는 4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1. 예수님께 도움을 청하라
베드로 또한 예수님께 적극 도움을 청하기도 했다. 예수님께서 물 위를 걸으실 때 베드로는 예수님께 "가로되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한대"(마 14:28)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가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기 전까지 물 위로 걸어 예수님께 걸어갔다(마 14:29-30). 

신학자 앤드류 머레이는 "다른 모든 축복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아야 하지만, 그 기도는 전적으로 개인적인 노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고 말했다. 그러니 당신 또한 예수님께 눈을 돌리게 해달라고 적극 간청하라. 주님께서 도와주실 것이다. 

2. 당신의 현재 상황을 보지 말라
베드로가 깨달은 것처럼 당신도 '예수님께 눈을 돌리며' 동시에 바람과 파도를 바라볼 수는 없다. 그러니 현재의 당신의 상황을 보지 말라. 즉 당신의 문제나 상황에 집착하지 말라는 것이다. 아예 차라리 당신 자신에게 불안한 생각을 불러 일으키려는 것들로부터 멀리하고 휴식을 취하라.

3. 당신 자신을 보지 말라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백합화를 생각하여 보아라"(눅 12:27)는 또 다른 비유를 쓰신 말이다. 들의 야생화는 어떻게 자라는가? 그들은 몸부림치거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그들은 성장하면서 '일'하지 않고 자신의 내면을 보지도 않는다. 그들은 태양을 향해 있고 태양 광선에 자신들의 몸을 기꺼이 연다. 이처럼 당신도 기도하며 예수님께 의지하고 마음을 열도록 하라.

4. 눈을 감고 집중하라
당신은 일을 할 때 산만함이 덜하면 더 많은 집중이 되고 더 큰 시야를 갖게 될 수 있음을 알고 있다. 예수님께 눈을 돌리는 것도 그러하다. 당신의 눈을 감으면 예수님이 더 선명하게 보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천천히 가면 주님을 더 빨리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의 마음의 눈으로 주님을 찾아라. 주님께서 당신의 시야에 들어가실 시간을 허락하라. 그리하면 그 분의 영광과 은혜에 비추어 세상의 유한한 것들이 희미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