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과 용서를 받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큰 특징이 있다면 그것은 감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면 감사한 것뿐입니다. 주님께서 걸어가신 길을 생각할 때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지금의 나를 생각해도 감사하고, 구원받은 미래를 생각해도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생각할 때에도 감사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바라볼 때에도 감사합니다. 날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주님을 생각하면 눈물겹게 감사한 마음입니다.
교회에서 우리가 아무리 중요한 사역을 감당해도 감사하는 마음이 식었다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합니다. 감사없는 수고보다 차라리 수고없는 감사가 낫습니다. 불평이 많은 사람을 하나님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감사하는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왜 그럴까요? 불평이란 하나님께 대한 불신앙이기 때문입니다.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감사하다고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에게 말했습니다. 저들의 사랑을 감사했고, 기도에 감사했고, 신앙이 자라는 것을 감사했습니다.
추석 명절입니다. 요즘 여러분의 감사는 무엇입니까? 범사에 감사하십니까? 코비드 환자들과 실직자가 많은 요즘, 건강한 것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감사하지 않습니까? 하물며 하나님이 나를 사용하시는 것을 생각하면 더욱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경기가 어렵고 삶이 고단할 때, 우리가 어떻게 기도하면 좋을까요? 기쁨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꿈을 주시고 착한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것입니다. 우리 안에서 행하시는 분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기뻐하시는 뜻을 위하여, 우리에게 소원을 품고 행동하게 하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우리가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면 됩니다. 그렇게 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실 것입니다.
기쁨 없이 하는 일들은 무엇이든 힘듭니다. 의미도 없습니다. 기쁨없는 사랑은 고통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잔잔한 기쁨이요 행복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이해받고, 사랑받는 사람처럼 행복한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기쁜 마음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도 행복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