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 이라 함은 “어느 한쪽으로 기울거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고른 상태” 를 말합니다. 우리의 삶 전반에 있어서 '균형'만큼 중요한 것이 있을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우리의 몸을 봐도 그렇습니다. 음식을 통해서 영양을 공급받으면, 몸 전체에 골고루 영양을 나누어 주도록 만드셨지요. 이러한 균형이 깨어지면 병이 드는 것입니다. 흔히 ‘암’ 이라고 하는 것이 그렇지요. 몸을 건강히 하기 위해서 운동을 하는 것도 그렇습니다. 운동을 통해서 균형 잡힌 몸을 만들어야 합니다. 만일 오른쪽 팔씨름을 졌다고 오른팔만 운동을 하면 뽀빠이 팔이 됩니다.

한편만 주로 사용하는 운동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테니스, 골프, 탁구, 볼링, 각종던지기 등등. 이런 운동을 하는 선수들이 힘써서 하는 운동이 균형을 위한 운동이라고 합니다. 잘 사용하지 않는 쪽을 위한 운동을 하지 않으면 균형이 깨지기 때문이지요.

균형이 맞지 않는 건축물은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다림줄’ 은 균형을 귀한 것, ‘균형’ 은 이런 것 뿐 아니라, 영에도 적용됩니다. 지성과 영성의 균형이 있어야 합니다. 성경과 책을 통한 지식으로 충만한데, 영성은 말라있습니다. 기도를 통해 영성은 충만한데, 지성은 꽝이라면, 분명 기형적인 모습일 테지요.

능력과 충성의 균형 또한 영적인 균형에 중요한 부분입니다. 교회서도 보면 능력은 있는데, 성실함이 없는 경우나, 완전 성실한데, 능력이 없어서 진보가 없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세계와 한 영혼에 대한 균형 또한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한 영혼은 천하보다 귀합니다. 이를 위해서 목숨을 걸 수 있어야지요. 그러면서, 세계를 품고 기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주님을 100% 신뢰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책임도 100%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의존적 책임감” 을 가져서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균형’ 잡힌 삶을 위해 ‘균형감각’ 을 키우도록 합시다. 삶 속에서 나와 다른 사람을 진심으로 수용하는 훈련을 하구요. 날마다 ‘균형’ 에 대한 생각을 하도록 합시다. 분명 '균형'은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할 뿐 더러, 하나님과의 관계가 업그레이드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