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성 “저희 부부는 동성애 반대”

CCM 가수 유은성이 자신의 아내인 배우 김정화가 동성애를 다룬 드라마에 출연 중인 것을 언급하며 동성애 반대 입장을 밝혔다.

최근 유은성의 인스타그램에는 한 누리꾼이 "며칠 전, 아내 분이 동성애자로 추측되는 역할로 나오시던데 조금 안타깝게 봤다. 동성애를 이해하고자 하는 뜻으로 역할을 맡은 건가"라고 댓글을 달았다

배우 김정화는 tvN 주말드라마 '마인'에서 정서현(김서형)의 과거 동성 연인인 최수지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이에 유인성은 "한 사람이 그 상황에 고뇌를 겪다가 결국은 정상적으로 돌아가게 되는 내용"이라며 "동성애가 아니"라고 답했다.

이어 "제작진이 동성애로 노이즈 마케팅하는 것 같다. 저희 부부는 동성애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유은성의 이 같은 입장에 일부 언론들이 비판 기사를 쏟아냈지만, 한 누리꾼은 "용기 있고 소신 있는 발언"이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