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주일) 산타클라라연합감리교회(이성호 목사)는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인근 지역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구철회 집사(봉사부위원장)는 "지역을 섬기면서 복음 전파 일환으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고, 이번에는 무슬림 학생도 장학금을 받았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 그는 "장학금을 받은 무슬림 학생이 예배에 참석하고 교제를 나누며 말씀을 듣고 변화되는 모습을 보인다."며, "기독교는 모든 사람을 담아내고 사랑할 수 있기에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성호 목사는 "장학금 수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국 주류 사회에 영향력 있는 그리스도인을 양성하고 더 나아가 직장 선교도 추진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