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6년 영국의 아담 스미스가 <국부론>을 발간하였습니다. 그로부터 100년이 못 되어, 독일의 칼 마르크스가 <자본론>을 출간하였습니다. 그 후 2권의 책이 세계를 갈라놓았습니다.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에서 제시한 원리를 국가경영에 채택한 나라들은 자유롭고 부강한 나라들이 되었고,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국가경영의 원리로 채택한 나라들은 가난한 전체주의 국가들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반도의 경우는 1945년 일본의 압제에서 해방된 이후 타의에 의하여 남북으로 분단된 이후 남한은 국부론의 이론을 따라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건설하였고, 북한은 칼 마르크스의 이론을 따라 전체주의 공산주의를 채택하였습니다.
그 결과 남한은 자유롭고 풍요한 사회를 이루었고, 북한은 가난하고 억압된 사회를 이루었습니다.
그래서 남한은 분단 75년 역사에서 체제 경쟁에서 북한을 완전히 이겼습니다. 낭패한 북한이 핵무기를 만들어 판세를 바꾸어 보려 하고 있지만 어림없는 생각입니다.
사용하지 못하는 핵무기는 국가발전과 국민들의 행복한 삶을 창출함에 전연 유익을 주지 못합니다. 북한 동포들의 삶의 모습이 확실하고 분명하게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데 실패하였습니다.
문제는 우리 남한 사람들이 사람답게 사는 삶이 어떤 삶인지를 바르게 이해하지 못한 채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통일운동에 적극 참여하여야 합니다.
북한 동포들도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을 함께 누릴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자유케 하시는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들은 자유를 북한 땅에까지 전파하는 일에 삶을 투자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