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오렌지 카운티에 캠퍼스를 두고 있는 캘리포니아 아트 유니버시티(California Arts University 이하 CAU)가 지난해 미국 연방 학위 인증기관 트랙스(TRACS The Transnational Association of Christian Colleges and Schools)로부터 정회원 인가를 받았다. CAU 정세광 총장을 만나 학교에 대한 소개를 들어봤다.
- CAU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CAU는 2013년에 캘리포니아 교육부(BPPE) 인가와, 미 연방정부 교육부(USDE)로부터 일반대학교 대학원으로 정식 인가를 받았습니다. 남가주에 위치한 유일한 한인 일반대학교 대학원 실용음악과이며 2019년 연방 학위 인증기관인 전미 기독대학 및 학교 인준 협의회 트랙스(TRACS)로부터 정회원 인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유학생 프로그램인 I-20를 발급할 수 있습니다.
CAU 졸업생들은 교수, 강사, 뮤직 디렉터, 자영업, 연주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실용음악이란 자체가 쉽고 재미있는 학문이기 때문에 전공이 다르고 음악적인 배경이 없어도 음악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 있습니다."
- 학위 과정과 전공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습니까?
"CAU의 학위 프로그램과 전공으로는 음악 석사(Master of Arts)를 비롯해 음악 박사 (Doctor of Musical Arts)를 수여하고 있으며, 특별히 미국의 유수 대학과 캘리포니아 주 내 소수의 학교에서만 수여하는 음악 박사 학위인 DMA 학위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전공으로는 피아노(재즈 피아노), 성악(보컬), 작곡, 관현악, 지휘, 드럼, 기타, 베이스, 음향 및 영상, 디지털 컴퓨터 음악이 있습니다.
더불어 학위 과정이 부담되는 학생들을 위해 최근에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버 및 스몰 비즈니스를 위한 비디오 촬영 및 편집, 프로 오디오(교회 및 상업용 음향 리코딩) 과정, 음악치료사 과정, 예배인도자(찬양인도, 지휘, 반주자) 과정, 노래강사(Sing-Along) 과정, 음악 연주자 과정, 디지털 컴퓨터 음악 과정 등 수료증 과정이 교육부의 인준을 거처 곧 개강할 것으로 보입니다."
-CAU가 가진 장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먼저 같은 학위를 수여하는 미국의 유수 대학에 비해 학비가 많이 저렴합니다. 또한 영어와 한국어로 강의하므로 토플이 필요 없으며, 직장인과 주부를 위한 주 1회 야간반이 개설되어 있으며, 계절 학교 및 인텐시브 강의로 학생들의 편의를 돕고 있습니다.
CAU는 UCLA, USC, UNT, UT, Berklee 등에서 공부한 우수한 교수와 강사진이 이중 언어로 강의하고 있으며, 레슨과 프로젝트, 개인 연습과 공부를 위해 연습실, 각종 악기실, 강의실, 도서실 등 캠퍼스를 24시간 개방하고 있습니다. 또 학생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악기 및 장비 또한 제공하고 있습니다."
-장학금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까?
"CAU는 타 대학에 비해 학비가 저렴하고 더불어 유학생 장학금을 비롯해 장애인 및 저소득 장학금, 시니어 장학금, 목회자 및 선교사 가족 장학금, 특별 음악재능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마련하고 학생들이 재정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거의 모든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을 만큼 다양한 장학 제도가 마련돼 있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CAU 입학에 대한 문의는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
"오는 2월 10일(월)이 개강입니다. 저희 학교 웹사이트 www.cauniv.edu 또는 전화 213)700-7575. (714)222-1110로 할 수 있으며, 플러턴에 위치한 본교 4100 W, Commonwealth Ave. Fullerton CA 92833로 방문하셔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