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가 25일 오전 10시 뉴욕만나교회(담임 정관호 목사)에서 제48회기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이준성 목사(뉴욕양무리교회)를 선출했다.
단독후보로 회장에 입후보한 이준성 목사는 이날 전체 90표 중 찬성 65표, 반대 21표 무효 4표를 얻었다. 이준성 목사는 당선소감을 통해 "잘못된 부분들을 바로 잡기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겠다"면서 "목사회에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회장은 김진화 목사(뉴욕미래비전교회)가 투표로 당선됐다. 부회장 선거는 1차 투표 결과 전체 86표 중 김진화 목사가 절반인 43표, 이재덕 목사 40표, 무효 3표가 나왔다. 1차 투표에서는 과반의 표를 얻은 후보가 당선되기 때문에 2차 투표를 진행하려 했으나 직전에 이재덕 목사가 사퇴를 표명하면서 김진화 목사가 회원들의 박수로 부회장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진화 목사는 "회장을 잘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3인으로 구성되는 감사는 투표를 통해 정재현 목사, 류승례 목사, 한석진 목사를 선출했다.
목사회는 또 이날 신입회원으로 김정길 목사, 이현숙 목사, 김준현 목사 등 3인에 대한 가입을 허락했다.
회계보고에 따르면 뉴욕목사회 47회기 총수입은 33,168.32불이었고 총지출 29,246.36불로 총잔액은 3,921.96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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