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플선교합창단(대표 장현자 목사)가 1년 여 동안 기도로 준비한 제 2회 난민후원 자선 음악회가 지난 6월 30일 타코마 중앙장로교회(담임 이형석 목사)에서 본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권상길 목사(타코마 삼일교회)의 기도로 시작된 공연은 조이플 선교 합창단이 "은혜 아니면", "내 가 참 의지하는 예수",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Going Home"등의 합창으로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 워싱턴주 장로 합창단이 "시편 20 편", "I Love you Lord"를 소프라노 권수현씨가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이 정씨가 플롯 솔로 "Love Offering"를 연주로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며 음악회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장현자 목사는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린다"면서 "조이플 선교 합창단은 우리의 이웃과 함께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축복의 통로로 계속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선교 단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장 목사는 이어 "자선음악회를 통해 난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높이며, 찬양하고자 했다"고 음악회 취지를 밝히며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사역을 기쁨으로 감당하는 찬양단원들과 지휘자, 반주자와 보이지 않게 헌신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음악회에서 에베소서 5장 18-21절의 말씀으로 메시지를 전한 이형석 목사는 "성령 충만을 받으면 언어가 바뀌고, 마음에 기쁨이 넘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는 생활을 하게 되며, 하나님께 몸으로 봉사하고 충성하며 서로를 섬기게 된다"며 "우리의 온 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할 때 다른 예배자에게도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데 조이플 선교단에게 임한 하나님의 은혜가 오늘 자선음악회에 참석한 모든 청중들에게 동일하게 임할 줄 믿는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또 "오랫동안 매주 모여서 기도하며 연습해 온 노력의 결과로 훌륭하고 아름다운 찬양을 준비한 조이플미션 합창단과 장로성가단과 오케스트라단원들 에게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조이플 선교회는 이날 자선 음악회 헌금 수익 8천12달러와 조이플 선교회 후원을 더해 1만달러를 그리스/ David park선교사, 여대로 선교사, 이라크/손검 선교사, 터키/김진영 선교사, 요르단/글로리아 선교사, 택사스주/빛과 소금의 교회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