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정치인(정치가)이 아니라도 우리 인간은 정치로부터 초연할 수 없다. 매일 배달되는 신문의 첫 페이지가 정치 이야기로 시작되고, 매 시간 방송되는 TV 채널이 거의 정치 이야기로 채워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간을 '정치적 동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옛 사람들이 "열매를 맺지 않는 꽃은 심지를 말고 의리 없는 친구는 사귀지를 말라(不結子花, 休要種/無義之朋, 不可交)"고 했지만, 인간관계는 공기와 같아서 완전히 격리돼 살 수는 없는 일이다. 그래서 정치와 다소간 거리를 두고 살아가야 한다. 한비자도 "태산에 부딪혀 넘어지는 사람은 없다. 사람을 넘어지게 하는 것은 작은 흙더미이다"란 말로 대 사회적 관계 설정을 설명했다. 사소한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겠다. Jan 23, 2023 10:20 AM PST
국가조찬기도회 회장을 지낸 기업인이자 가정사역자 두상달 장로와 아내 김영숙 원장의 100세 시대 인생 지침서 <바보야, 결론은 후반전이야>가 출간됐다. 저자들은 "세상만사는 준비가 필요하다. 전인미답의 장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은퇴와 장수도 준비로 맞이해야 한다"며 "은퇴와 장수도 준비된 자에게는 축복이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오히려 고해이고 괴로움일 수 있다. 얼마나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 준비를 실패하는 것은, 실패를 준비하는 삶"이라고 입을 모은다. 의학 발전으로 평균수명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해 온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 단계에 들어서면서, 은퇴 이후 삶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크다. 예전에는 60세에 은퇴해 '남은 삶'을 편히 휴식하다 삶의 마지막을 맞이하는 것이 오랫동안 자연스럽고 당연했지만, 이제는 누구나 100세까지 사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60세에 은퇴할 경우, 이제까지 사회생활을 해온 만큼을 다시 살아가야 하는 셈Jan 23, 2023 10:19 AM PST
제39회 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 박사) 영성학술포럼이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온누리교회(담임 이재훈 목사)에서 "새 대한민국의 리더십과 한국교회 역할"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영한 원장의 개회사 후 이은선 교수(안양대)가 '이승만 리더십', 박명수 명예교수(서울신대)가 '박정희 리더십', 박흥일 장로(전 과학기술부 차관보)가 '윤석열 리더십'을 각각 발표했다. 김영한 원장은 "대한민국은 제2차 세계대전 후 유엔 지원을 받은 신흥 및 개발국가 중 유일하게 선진국이라는 위상을 지난 2021년 7월 4일 부여받았다. 그럼에도 사회 일부에서는 '대한민국은 태어나지 않아야 할 나라'라는 부정적 국가관을 갖고 있다"며 "이러한 인식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과 너무나 동떨어져 현실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 원장은 "우리 사회·정치가 계속 타락하는 건 진보Jan 23, 2023 10:17 AM PST
인도네시아의 한 교회가 쇼핑몰 안에서 예배를 드리다 쫓겨난 뒤 시청 건물 앞에서 모임을 가져 왔으나, 최근 이조차 금지됐다. 미국 처치리더스닷컴(churchleaders.com)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주 메단시 공공질서 집행관(삿폴 파몽 프라하 또는 SPP)인 라흐마트 하라합(Rakhmat Harahap)과 그의 부서는 '엘림교회 인도네시아 기독교인'(Elim Church Indonesia Christian, GEKI) 성도들이 시내 쇼핑몰에서 예배드리는 것을 금지한 데 이어, 지난 8일에는 시청 근처에서의 예배도 금지했다. 하라합은 "이 교회는 메단 마렐라 지역의 스즈야몰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허가를 받지 않았다"며 "메단시청 앞에서 예배드릴 수 있는 허가 역시 없었다"고 했다. 소셜미디어에 올라운 영상에서 메단시 공공질서 집행관들은 시청에서 약 150m 떨어진 카펜 Jan 23, 2023 10:16 AM PST
몰타의 한 기독교인 남성이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동성애에서 벗어난 간증을 했다가 고소당했다. 몰타는 2016년 유럽 국가 중 처음으로 동성애 전환 치료를 금지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5개월의 징역과 5천 유로의 벌금에 처해진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코어 이슈스 트러스트 & 엑스-아웃라우드'(Core Issues Trust & X-Outloud) 이사인 매튜 그레치(Matthew Grech·33)는 오는 2월 3일(이하 현지시각) 발레타치안법원에서 '전환 치료'에 관해 대화하고 이를 알린 혐의로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인터뷰 진행자 2명도 형사 고발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Jan 23, 2023 10:12 AM PST
예수님의 구속사적 사건을 중심으로 그 이후 그리스도인들의 죄의 문제에 대한 해결은 십자가의 보혈을 믿는 순간 이루어 진다고 배웠습니다. 하지만 구약시대처럼 죄의 대가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요? 많은 크리스챤들이 죄의 대가에 대해 두려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Jan 22, 2023 09:07 PM PST
풍성한 삶을 위한 치유 상담 세미나가 지난 18일부터 양일간 페더럴웨이 제일장로교회(담임 이민규 목사)에서 개최됐다. 워싱턴주선교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ACTS(아시안상담치료센터)가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최호진 교수(한동대학교 객원교수)와 최한나 선생(이사야 50 성경적 상담센터 대표)이 나서 최호진 교수의 저서인 『영혼의 밤』을 교제로 세미나를 인도했다. Jan 22, 2023 08:35 PM PST
중생, 성령 세례, 성령 충만에 대해서는 사람들마다 약간 다르게 정의하고 있기 때문에 명확하게 정의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여기에서는 그 차이점만 간단하게 비교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Jan 22, 2023 08:24 PM PST
남가주한인목사회, 남가주한인여성목사회는 지난 21일, 주님의영광교회(담임 신승훈 목사)에서 회장 및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제56대 남가주한인목사회 신임 회장으로는 김정한 목사가, 이사장으로는 김재중 목사가 취임했다. 제13대 남가주한인여성목사회 회장으로는 박정희 목사가, 이사장으로는 서사라 목사가 취임했다. Jan 22, 2023 06:40 AM PST
오렌지카운티 지역 교계 기관 및 사회 단체장들이 새해를 맞아 함께 모여 기도하며 협력을 약속했다. 지난 21일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에서 열린 제9차 오렌지카운티 기관, 단체장 초청 조찬기도회는 OC 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심상은 목사), OC장로협의회(회장 김용진 장로), OC목사회(회장 박용일 목사), OC한인여성 목사회(회장 이경신 목사),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신용 회장)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Jan 21, 2023 06:51 PM PST
스코틀랜드의 맥베스(Macbeth)는 뛰어난 용맹과 지략을 가진 뛰어난 장군이었습니다. 스코틀랜드의 왕인 던컨 왕의 친족이었던 맥베스는 여러 전쟁에서 큰 공을 세웠습니다. 그래서 맥베스는 왕으로부터 두터운 신임도 받았고 백성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Jan 21, 2023 06:32 PM PST
유명 TV 시리즈 ‘선택받은 자’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연기한 조나단 루미가 태아의 생명권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거듭 촉구했다. 루미는 20일 워싱턴 DC의 내셔널 몰에서 열린 ‘마치 포 라이프’ 기조연설에서 “하나님이 실재하신 것처럼 사탄도 실재한다”라고 경고했다.Jan 21, 2023 03:35 PM PST
미국 온라인 기독교 커뮤니티인 처치앤서즈의 샘 레이너 회장이 ‘외향적인 목회자의 단점과 극복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레이너 목사는 미국 플로리다 주에 있는 웨스트 브레이든턴 침례교회를 담임하고 있다.Jan 21, 2023 03:35 PM PST
민주당을 지지하는 미국인의 약 절반이 임신 첫 3개월 이후 낙태에 대한 제한을 지지했고, 3명 중 2명 이상은 임신 후기 낙태를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여론조사 기관 마리스트 폴이 발표한 조사에서 민주당원 응답자의 32%는 “임신 기간 동안 여성이 원하면 언제든지 낙태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답한 반면, 과반수는 낙태를 제한할 것을 지지했다.Jan 21, 2023 03:35 PM PST
정직이 정책이 되고 그 정책이 정치가 되는 나라를 꿈꾸는 그는 몽상가인가? 대한민국 국민들은 오랜 기간동안 진실이 결여된 정책과 정치를 일삼고 지방색을 이간질해 표를 얻는 속된말로 정치꾼들의 장난으로 고통을 받았다. 기업인이 최선을 다해도 정책으로 족쇄를 채우고 개혁을 가장한 거짓된 가면으로 국민을 기만하고 그들의 혈세를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 자신들만의 기획으로 그들의 배를 채웠다. 새로운 대통령과 각료들의 노력에도 쉽사리 잡히지 않는 정치판의 키워드는 정직이다. 경제가 아니다. 내 주위의 많은 목사님들과 교단장들이 윤대통령의 정책으로 다소나마 행복감을 느낀다고 한다. 하지만 그들 안의 여전한 염려는 정부가 아닌 정책을 만드는 입법부, 국회다. 과연 정직이란 단어의 가치의 부재 속에서 이들에게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인가.Jan 21, 2023 03:34 P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