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의 한 주가 무슬림이 교회 및 기타 비무슬림 예배 장소에 들어가는 것을 금지하는 '파트와'(fatwa)를 발표했다. 파트와란 이슬람 사회에서 어떤 사안이 샤리아(이슬람 율법)에 저촉되는지를 해석하는 권위 있는 판결이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이 파트와는 3월 15일 말레이시아 서부 셀랑고르주에서 통과됐다. 셀랑고르는 무슬림이 다수인 말레이시아에서도 가장 그 수가 많은 주다. 이에 오픈도어는 "이는 말레이시아 스포츠 장관이 기독교를 시민들에게 더 많이 알리기 위한 행사를 개최한 데 대한 반응으로 여겨진다"고 했다. 국가 헌법에 따르면, 이슬람교는 말레이시아의 국교이며, 무슬림의 개종에 대해 일부 제한이 있다. Apr 11, 2023 09:19 AM PDT
2024년 9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4차 로잔대회 '서울 2024'의 공동대회장이자 한국로잔위원회 이사회 의장인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가 로잔운동에 대한 오해에 답했다. 또 로잔운동 50주년을 기념한 대회가 왜 한국에서 개최됐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덧붙였다. 이 목사는 최근 포항에서 열린 로잔 목회자 컨퍼런스에서 "교단과 교파를 넘어서 '복음'이라는 '커먼 그라운드'(공통기반)로 하나 돼야 한다"고 했다. 신사도운동으로 이단성 논란을 겪은 피터 와그너가 제2차 케이프타운 대회에서 강사로 나섰던 것에 대해서는, 당시에는 정통 복음주의 노선에 서 있었고 이후에 변질된 것이라고 했다. Apr 11, 2023 09:17 AM PDT
맹자孟子는 "정치가 없으면 나라의 재정이 넉넉하지 못하다"고 하였다. 달리 말하면, 통치는 정치 행위를 통하여 백성의 필요를 채우는데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순자荀子는 "정성[至誠]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정성이란 군자가 지켜야 할 덕성이며 정치의 근본이다"고 하였다. 즉 정치는 백성에 대하여 정성을 다하는 데 있다. 반면,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정치를 계급투쟁으로 인식하여 공저 《공산당 선언》에서 "모든 계급투쟁은 정치 투쟁이다"고 선언하였다. 공산주의를 실증 분석한 셀즈니크는 《조직론》에서 볼셰비키 조직은 명백히 정치적인 것으로 "경제활동보다 정치활동을 우선시 한다"고 하였다. 다시 말해 그들은 계급투쟁을 정Apr 11, 2023 09:15 AM PDT
리시 수낙 영국 총리가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하면서 기독교와 국가 생활에 대한 기독교인의 상당한 기여를 칭찬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영국 최초의 힌두교 출신 총리인 수낙은 "관용, 연민, 자선이라는 기독교 가치가 영국 역사와 국가 조직에 내재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가치가 영국의 가치"라고 덧붙였다. 그는 "부활절은 기독교 공동체가 국가 생Apr 11, 2023 09:13 AM PDT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스페인의 무종교인 숫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페레르 이 구아르디아(Ferrer i Guardia) 재단이 최근 발표한 이 보고서는 무종교인이 2022년 인구의 39.3%에 이르렀으며, 이는 대유행이 시작되기 전인 2019년 27.5%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재단은 "팬데믹이 스페인에서 세속화 과정을 가속화했다"고 말했다. 무종교인 숫자는 25세에서 34세Apr 11, 2023 09:11 AM PDT
지난 부활절 주일 많은 미국 교회들이 대면예배로 복귀한 교인들을 맞이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 소재한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는 기독교인 인파가 운집했다. 이날 인기 가스펠 가수인 커크 프랭클린(Kirk Franklin)과 레안드리아 존슨(Le'Andria Johnson)이 승리교회(Triumph Church)의 예배를 인도하고 담임인 솔로몬 W.킨록 주니어 목사가 강력한 부활절 메시지를 전했다. 긴 시간 찬양 끝에 킨록 목사는 요한복음 21장 15절을 읽으면서 예배 중 "나는 또 다른 기회의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CP는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Apr 11, 2023 09:08 AM PDT
예장 통합 총회한국교회연구원(원장 손윤탁 목사) 정책세미나가 11일 오후 서울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챗GPT의 목회적 도전'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선 안종배 교수(국제미래학회 회장, 한세대 미디어영상학부), 장재호 교수(감신대, 과학과신학연구소), 김윤태 박사(대전신대 겸임)가 각각 발제했다. '챗GPT-4 인공지능 시대 한국교회의 미래: 챗GPT-4 인공지능의 한국교회 활용 및 한국교회 부흥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한 안종배 교수는 "위르겐 몰트만은 '교회는 그 시대에 맞게 변화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 참 건강한 교회를 바라보며 변해야 하고, 포도주라고 하는 본질은 변할 수 없지만, 포도주 가죽부대는 그 시대Apr 11, 2023 09:05 AM PDT
벤추라카운티 교회협의회(회장 이요셉 목사) 부활주일 연합새벽예배가 9일(주일) 오전 6시 웨스트레이크한인교회에서 열렸다. 회장 이요셉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는 웨스트레이크 찬양팀의 찬양에 이어 이상영 목사(카마리오 한인연합감리교회)의 대표기도, 인도자의 성경봉독(누가복음 24장 30-35절)에 이어 남재헌 목사(옥스나드 연합감리교회)가 ‘그 때로 일어나’를 제목으로 설교했다.Apr 10, 2023 08:25 PM PDT
기쁜우리교회(담임 김경진 목사)는 지난 9일 부활절을 맞아 다민족 연합예배를 드리고 부활의 기쁨과 소망을 함께 나눴다. 이날 예배에는 기쁜우리교회와 예배당을 함께 사용하는 영어권 교회인 글레데일장로교회 (GPC, Glendale Presbyte rian Church), 알미니안 교회(Branch of Righte ousness Church), 아랍교회(Arabic Christian Community Church) 성도들이 참석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소식을 기뻐하며 주 안에서 하나됨을 확인했다.다민족 연합찬양대의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는 영어, 한어, 알미니안어, 아랍어 등 4개 언어로 찬양하는 큰 감동의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기쁜우리교회 찬양대는 특별찬양, 봉헌찬양, 폐회 찬양을 한국어로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Apr 10, 2023 07:45 PM PDT
프랑스 남부와 스페인 북부 사이에 나바라 왕국이 있었습니다. 나바르 왕국을 다스리는 퍼디낸드(Ferdinand)왕은 성실한 통치자였습니다. 왕은 나라를 잘 통치했고 덕분에 나라는 태평성대를 누렸습니다. 니바르 왕국은 안정되고 평화로우며 부유했습니다.Apr 10, 2023 07:43 PM PDT
LA 카운티교회연합회, 기독교연맹, 남가주한인장로협의회, RPCA개혁장로회 한미연합총회, 비전5G 전략연구소가 공동주최한 2023년 부활절 연합 새벽예배가 LA 코리아타운 소재 서울 국제공원 체육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는 엘리야 김 목사(한기총미주총회 부회장)의 사회로 안선신 목사(남가주한인여성목사회 증경회장)가 기도했으며, 조현숙 목사(남가주한인여성목사회 부회장)가 성경 봉독을 했다. 정 김 헤세드 목사 외 단원이 특별찬양에 이어 김정한 목사(남가주한인목사회 회장)가 "부활의 인사"(마 28:9-10)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지진으로 고통받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주민들을 위한 봉헌 시간을 가졌다. 봉헌 기도는 이연수 목사(광명선교교회)가 했으며, 김효철 목사(남가주한인목사회 총무)가 광고를 전했다. Apr 10, 2023 05:38 PM PDT
우리 감사한인교회는 두 주 전부터, 오늘까지 3주째 선교사님들을 모시고 선교 보고 및 간증을 들으며, 가슴에 선교의 불을 붙이는 은혜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4월 5월은 선교대회 기간입니다. 적어도, 이 기간 동안만큼은 선교지와 선교사님들을 위해 집중적으로 기도해주시고, 후원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성도님들 각자는 선교적인 삶을 살기로 헌신하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지난 주에는 북한 선교 주간으로 김요한 선교사님을 모시고 말씀을 들었습니다. 선교사님은 북한에서도 김일성 대학을 졸업하여 장래가 촉망되는 분이셨습니다. 중국 유학 중에 예수님을 믿고, 대한민국에 살게 되셨을 때에도 북한 전문가로서, 공직에 일하시거나, 신학교 졸업 후, 선교학 교수로 미래가 보장된 분이셨습니다. 그러나, 지금 선교사Apr 10, 2023 03:17 PM PDT
제 45차 유럽총회 고난주간 연합금식성회를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유럽각지에서 모여든 580명의 성도들과 함께 하는 2박3일의 금식성회에서 무려 9번의 예배를 인도해야 했지만 그 영광과 감격과 은혜가 너무나 크고 감사했습니다. 이제 부활주일 예배를 드리는 우리 교회와 모든 성도들에게도 예배의 감격과 은혜가 넘쳐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짧은 인생을 산 아벨은 예배를 위해 자신을 바치는 삶을 살았더니 죽어서도 계속 말하는 영광스러운 인생이 되었습니다. (히11:4) 우리가 사는 미국이 짧은 2백여 년의 역사로 가장 강한 나라가 된 이유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에 목숨을 건 아름다운 사람들의 유산 때문입니다. 1776년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대서양을 건너 미국대륙에 도착한 102명의 청교도들은 오직 하나님 예배하는 영광스러운 일에 목숨을 걸었습니다. 굶주림과 추위와 어려움 속에서도 그들은 제일 먼저 예배를 드렸고 교회당을 세웠고 하나님 말씀 위에 법을 만들었습니다.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은 세상에서는 작은 자 같으나 하나님이 보실 때는 큰 자들입니다. 예배를 통해서 위로부터 임하는 은혜와 능력을 붙든 그 사람들로 인해 세상이 변화되었습니다. 언제나 예배Apr 10, 2023 03:15 PM PDT
모국에서 부활절 인사드립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셨습니다. 저는 이민목회 41년 만에 처음 공식적인 안식월을 모국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모국은 정말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벚꽃이 활짝 피어났습니다. 목련꽃의 자태도 아름답습니다. 모국 땅을 밟으면 왠지 설렙니다. 제 안에는 모국을 그리워하는 유전자가 있습니다. 마치 우리 모두가 어머니의 자궁을 그리워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모두 어머니의 자궁에서 성장했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가끔 어머니의 자궁에서 머물렀던 모습을 하며 잘 때가 많습니다. 모국은 우리 모두에게 어머니의 자궁 같은 곳입니다. 연어의 모천(母川)과 같은 곳입니다. 연어가 알을 낳고 죽기 위해 모천을 찾는 것처럼 우리 인간의 마음속에는 귀소본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모국을 그리워합니다. 연어는 먼바다에서 살다가 알을 낳기 위해 모천을 찾습니다. 연어는 모천에서 알을 낳은 후에 자신의 몸을 내어 줍니다. 알에서 깨어난 연어 Apr 10, 2023 03:14 PM PDT
2023년 부활절을 맞아 LA 지역에서는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최영봉 목사) 주관으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리고 죽음을 이기시고 다시 사신 주님의 부활을 선포했다. 최영봉 회장은 “영광스러운 부활의 한날, 남가주 교계가 연합으로 새벽예배를 드릴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이다. 예수님의 부활을 깊이 감사하고 기뻐하는 남가주지역 모든교회가 되자”고 환영했다. 9일 새벽 남가주명성교회(담임 정해진 목사)에서 열린 부활절 연합새벽예배는 최영복 목사(교협 회장)의 사회로 김일형 목사(교협 부회장)가 기도하고, 곽태진 목사(교협 서기)의 성경봉독 후에 남가주명성교회 특별 찬양이 있었다.Apr 10, 2023 01:54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