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나찬양대와 임마누엘찬양대가 연합해 구성된 성가대의 흑인영가 찬송이 잔잔히 흘러나올 때 예배에 참석한 EM권 성도들과 KM권 성도들 사이에서 훌쩍이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렸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신 성금요일을 맞아 모처럼 한어권과 영어권 성도들이 모여 드린 예배는 죄사함의 감격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한인동산장로교회(담임 이풍삼 목사)는 성금요일인 29일 저녁8시30분 고난일예배를 드리고 부활 소망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EM과 KM이 연합해 드린 이날 예배는 특별히 성금요일 명칭 대신 예수님의 수난을 더욱 깊이 새기기 위해 ‘고난일예배’로 지켰다. Mar 30, 2013 08:27 AM PDT
현재 미국 사회의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두 주제는 바로 동성결혼과 이민법 개혁이다. 전혀 관계 없어 보이는 이 두 가지 이슈는 실상 관련이 있다! 만약 이번에 연방대법원에서 결혼보호법을 폐지한다면, 그 다음 수순은 동성결혼 커플의 이민 초청, 즉 영주권 발급 및 시민권 발급이 된다. 그동안 이슬람권 이민자 가운데 동성애자들이 망명에 성공한 케이스는 간혹 있었으나 이것은 일반적인 이민이 아니라 인권적 망명 형식이었다. 이슬람권에서 동성애자일 경우, 사회적, 정치적 탄압이 있다는 전제 때문이었다. 현재 결혼보호법에 따르면, 자신이 거주하는 주에서 합법적으로 결혼한 동성결혼 커플이라 하더라도 연방정부의 혜택은 누릴 수 없다. 세금, 상속, 연금의 혜택은 물론 이민법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Mar 29, 2013 04:15 AM PDT
아버지 로버트 H. 슐러(Robert H. Schuller) 목사에 이어 2년 동안 수정교회(Crystal Cathedral Ministries) 담임을 맡았었던 로버트 A. 슐러(Robert A. Schuller) 목사가 지도자 컨퍼런스에서 목회직 계승에 대해 언급하며 "만약 아버지가 책임자의 자리에서 물러나기만 했다면, 교회가 여전히 사역자들에게 남아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Mar 29, 2013 03:34 AM PDT
예수님의 십자가는 죽음에 대한 필연성의 고리를 끊었습니다. 죽어도 다시 살수 있다는 소망을 주었고, 그의 부활은 사망이 더 이상 왕 노릇할 수 없는 영원한 결론을 내려주었습니다. 부활의 기쁜 소식은 절망에 가득 찬 세상에 새로운 삶의 길을 열었습니다.Mar 28, 2013 05:31 PM PDT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셨습니다!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명백한 ‘사실’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부인하고자 했으나 진실하게 도전하는 자들마다 부활을 인정하고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기독교 신앙은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적 부활이라는 사실에 튼튼하게 기초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오늘 우리는 우리의 부활을 꿈꿀 수 있습니다! 우리의 꿈은 결코 허망한 꿈이 아닙Mar 28, 2013 05:26 PM PDT
목 디스크가 심해져 왼쪽 어깨가 빠질 듯이 많이 아픕니다. 담당 의사는 통증 주사를 맞아보다가 차도가 없으면 수술을 해도 좋다고 합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목은 허리와는 달리 신경이 더 예민한 부분이어서 수술만큼은 삼가 하라고 조언합니다. 그래서 목과 어깨운동, 물리치료, 베개와 목침, 건강 보조 약품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이 치료 해 주실 것을 믿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은 어린 아이들이나 면역성이 약한 분들이 많이 죽기도 했던 B형 독감으로 홍역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건강의 중요성을 많이 느끼는 요즈음입니다. 저와 모든 후원자들이 하나님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아프지도 않고 죽지도 않기를 기도해야겠습니다.Mar 28, 2013 04:24 PM PDT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범수 목사)가 주최하는 '100교회, 1,000명 성도가 함께하는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부활절 연합예배는 3월 31일(부활주일) 새벽 6시 워싱턴 DC내 토마스제퍼슨 기념광장에서 드려지며, 워싱턴교협 임원진은 3월 28일(목) 최종 점검의 시간을 갖고 각 순서 담당자, 순서지, 연합찬양대, 음향장비, 성도들의 교통편의를 위한 차량동원, 기후변화에 따른 대책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부활의 증인 선언문 채택Mar 28, 2013 04:23 PM PDT
30여 년 전 내가 미국에 와서 아는 교인 집에 머물게 되었을 때에 TV를 보는데 떨어진 곳에 앉아서 무엇을 누르는데 화면이 바뀌는 것을 보면서 처음에 신기하게 여겼습니다. 그 당시 한국에는 흑백 TV 이었는데, 들리는 말에 의하면 아주 돈 많은 부자들은 천연색 TV를 본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미국에 왔는데 TV는 거의 칼라이고 지금 말하는 리모우트 컨추럴을 가지고 원격조정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미국에 있다가 1년 만에 가면서 같이 Mar 28, 2013 03:57 PM PDT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자 가운데에서 살리신 여호와 하나님의 거룩한 영이 부활절 예배를 드리고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 한사람 한사람 심령속에 충만하게 강력하게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Mar 28, 2013 03:43 PM PDT
매스패스 지역에 위치한 뉴욕우리교회(담임 조원태 목사)와 코로나 지역에 위치한 동양제일교회(담임 빈상석 목사)가 이민교회 사이에 아름다운 교제의 본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뉴욕우리교회와 동양제일교회는 최근 함께 북미원주민 보호구역에 단기선교 답사를 다녀온데 이어 지난 24일 주일에는 양 교회 당회원 부부간 공동식사 시간을 갖고 친교를 나눴다.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두 교회는 평소에도 뉴욕우리교회 조원태 담임목사와 동양제일교회 빈상석 목사가 서로 자주 왕래하면서 주변 교회 목회자들과 함께 독서를 통해 목회의 발전을 고민하고 토론하는 모임을 주도해 오는 등 이민교회들간의 교류의 본을 보여 왔다.Mar 28, 2013 11:03 AM PDT
뉴욕우리교회(담임 조원태 목사)와 동양제일교회(담임 빈상석 목사)는 지난 3월4일부터 9일까지 인디언 원주민지역인 사우스 다코타(South Dakota)에 단기선교답사를 다녀왔다. 두 교회의 담임목회자와 선교책임자들이 동행한 이번 선교답사를 통해 북미 원주민들이 복음을 배척하고 있는 실태와 그들을 그렇게 몰고간 역사적 상처의 현장을 볼 수 있었다. 조원태 목사는 단기선교 답사를 마친 후 주일설교에서 ‘예수님의 선교’(누가복음 10: 25~37)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북미 원주민 선교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조원태 목사의 설교는 복음에 상처 입은 북미 원주민들에 대한 한인교회들이 가져야할 선교적 자세를 잘 대변해주고 있다. 이에 기독일보는 조원태 목사가 3월10일 주일예배에서 전했던 설교를 게재한다. 다음은 설교 주요 내용.Mar 28, 2013 11:02 AM PDT
할렐루야!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우리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남가주의 모든 교회와 성도들에게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죄의 권세와 죄의 삯인 사망으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가 성경에 약속하신 대로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영광스러운 부활로 죄와 사망의 종노Mar 28, 2013 08:44 AM PDT
올네이션스교회(담임 홍원기 목사)가 4월 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 1회 Love Community 이웃사랑' 행사를 개최한다. 홍원기 목사는 "이민 생활에 필요한 도움을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는 이런 행사를 교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열 수 있게 되서 기쁘다"며, "많은 한인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했다. 내과 상담은 민기호 의사, 한방 상담은 문병권 한의사, 치과 상담은 앤드류 김 의사, 소아과 상담은 박동수 의사, 법률 상담은 박상근 변호사, 회계 상담은 최민엽 회계사, 진로 상담은 홍영주 토마스제퍼슨고교 입학 상담사, 보험 상담은 곽민우 보험사, 부동산 상담은 현대부송단의 정희수씨와 이세리씨가 맡는다. 오전 시간에 한해 홍원기 목사가 신앙 상담도 준비할 계획이다.Mar 28, 2013 08:42 AM PDT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의 오페라 '나비의 꿈은 중국의 철학자 장자의 호접몽(胡蝶夢)에서 착상을 얻었다. 그 내용은 아주 간단하다. 어느 날 장주(장자)는 나비가 된 꿈을 꾸었다. 나비가 되어 훨훨 유유히 날아 다니면서도 자신이 장주임을 깨닫지 못했다.Mar 28, 2013 07:57 AM PDT
부활절 사역은 볼티모어 시내 브로드웨이 세븐일레븐(100 S. Broadway, Baltimore, MD 21231) 앞에서 일거리를 찾는 100여명의 라티노, 흑인 홈리스들을 위한 구제와 선교 사역으로 진행된다. 특별히, 이번 사역은 볼티모어 지역에서 5년간 도시빈민들을 위해 수고와 섬김으로 힘쓰고 있는 오향숙 집사와 봉사자들 그리고 굿스푼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한다.Mar 28, 2013 07:44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