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보건복지부가 '해외에 체류 중인 한국 국적의 만0-5세 영유아에 대해서도 3월부터 양육수당을 지원한다'고 밝힌데 이어, 양육 수당 지원 기준 및 신청 방법에 대한 문의가 쇄도 하고 있다.Apr 03, 2013 12:59 PM PDT
심혈관 기능을 개선해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등푸른 생선이 수명을 연장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버드대학 연구팀은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든 생선을 섭취할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2년 더 장수한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은 65세 이상 성인 2700명을 표본으로 16년간 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혈중 오메가3 지방산의 농도가 높을수록 사망 위험은 27%, 심장 질환 관련 사망 비율은 무려 35%나 낮아졌다. 오메가3 지방산이 다량 함유된 생선은 고등어, 참치, 연어, 정어리 등이다. 하루 적정 권장량은 400mg이며 이는 1주일에 생선 2마리 정도다. Apr 03, 2013 12:57 PM PDT
북한이 지난달 30일 북한이 개성공단을 폐쇄하겠다고 위협한데 이어, 3일(한국시간) 북한으로 들어가는 한국 근로자들의 입경을 불허했다. 북한은 개성공단 관계자들이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만을 허용해, 사실상 개성공단 협력 폐지 단계를 밟은 것이다. 지난달 30일 북한 중앙특구지도개발총국 대변인은 3대 김씨 왕조를 가리키는 '우리의 존엄'을 훼손하려 든다면 개성 공단을 차단·폐쇄할 것이라고 위협했었다. 현재 개성공단에는 한국 근로자와 관계자 860여 명이 체류하고 있으며, 이들의 신변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Apr 03, 2013 12:40 PM PDT
NIW(National Interest Waiver) 영주권은 미국 취업 2순위에 해당하는 취업이민 카테고리이다. 취업 스폰서 없이도 지원자의 학력과 전문분야에서의 뛰어난 경력을 증명하여 영주권 승인을 받으므로 국내의 석 박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영주권 취득방법이다.Apr 03, 2013 12:26 PM PDT
프랑스 정부가 4월 1일부터 낙태 비용 전액을 보험이 부담하도록 하는 정책을 실시하며 이와 동시에 10대 청소년들은 익명이 보장된 상태에서 무료로 피임약을 제공받게 됐다. 이 정책 시행 전에는 낙태 비용의 80%, 피임약 비용의 30%를 개인이 부담하게 돼 있었다. 프랑스 정부는 이 정책들을 통해 여성이 원하지 않는 임신을 언제든지 중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피임약의 경우는 익명의 상태에서 제공되기 때문에 10대 임신이 획기적으로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Apr 03, 2013 12:10 PM PDT
미국의 두 복음주의자가 스타벅스를 가운데 두고 논쟁이 붙었다. 한국에도 잘 알려진 기독교 저술가이자 남침례신학교 학장인 러셀 무어 박사와 어메리칸패밀리라디오의 사무총장인 버스터 윌슨 박사다. 스타벅스는 동성애를 기업의 중요 가치로 삼아 공개적으로 지지할 뿐 아니라 매년 친동성애 단체에 거액을 기부하는 큰 손이다. 최근 연방대법원이 동성결혼에 관한 심리를 시작하자 가장 앞장서서 지지 소견을 발표하기도 했다. 스타벅스의 동성애 지지 사실이 알려진 후, 보수적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을 중심으로 스타벅스 보이콧 운동이 일어났다. 대표적으로 "Dump Starbucks 캠페인"에는 6만 여명이 참여해 불매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Apr 03, 2013 11:39 AM PDT
샌프란시스코 매스터 코랄이 4월6일 (토)과 4월13일 (토)에 오클랜드와 새크라멘토에서 오이코스 대학 총격사건 1주년을 맞아 추모 연주회를 개최한다.Apr 03, 2013 11:10 AM PDT
부활주일, 우드스탁에 위치한 웰컴올침례교회 성도들은 예배당 문이 잠겨 밖에서 예배를 드릴 수 밖에 없었다고 AJC가 보도했다. 대부분 나이가 많은 20명이 조금 넘는 성도들은 교회 밖에서 전 담임인 윌러드 햄릭 목사의 재정낭비를 비난하며 서 있었다. '침입금지'라는 사인이 '모두를 환영한다'는 뜻을 가진 'Welcome All' 교회 문에 걸린 채 잠겨 있어 아이러니한 상황을 연출했다. 교회 성도이자 햄릭 목사의 반대편 리더인 에바 헨더슨 씨는 채널2액션 뉴스와 인터뷰에서 "그는 여기 목사가 아닙니다. 우리는 새로운 목사를 투표했어요...그는 우리에게 교회를 돌려줘야 합니다"라고 분을 토했다. 그녀는 윌러드 햄릭 목사를 상대로 체로키 카운티 고등법원에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다.Apr 03, 2013 10:34 AM PDT
북가주 한미 변호사 협회(KABANC: Korean American Bar Association of Northern California, 회장 구태웅)는 4월6일 (토)에 산호세 임마누엘 장로교회에서 무료 법률상담 클리닉을 연다.Apr 03, 2013 10:31 AM PDT
'오르간 교회음악을 아카데믹하고 고급스럽게 표현했다', '사순절에 맞게 은혜롭고 감동적인 연주회다', '오르간 연주를 가까이 접한 것은 처음인데 생각보다 좋았다'. 웅장하고 품격 있는 오르간 연주로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과 부활의 영광을 아름답게 그려낸 장재원 교수 오르간 독주회 'Amazing Grace'가 성황리에 마쳐졌다. 부활절을 하루 앞둔 30일(토) 오후 6시부터 조지아크리스찬대학교(총장 김창환) 채플룸에서 열린 이번 연주회는 애틀랜타에서는 조금 생소할 수 있는 오르간 독주회였지만 청중들과 한 호흡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는 시간이 됐다.Apr 03, 2013 10:01 AM PDT
새미 리 박사(92)가 실종 하루만에 발견됐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자랑스런 한인 2세 스포츠 영웅인 그가 실종되자 가족들은 물론 모든 한인사회가 가슴을 졸였다. 당뇨와 치매를 앓고 있던 그는 1일 오후 3시경 평소 습관대로 수영을 하기 위해 캘리포니아 파운틴밸리에 소재한 자택을 떠났으나 이후 연락이 두절됐고 가족은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이 그의 크레딧카드 기록을 조회한 결과, 자택에서 100마일이나 떨어진 모하비 지역에서 2일 오전 8시 30분 주유한 흔적이 발견됐다. CCTV 감식 결과 본인이 직접 주유한 것이 확인되며 가족들은 일단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그는 당일 오후 5시 30분에는 다시 LA로 돌아와 스튜디오시티에서 주유했다. 이틀 동안 약 200마일 이상을 운전한 것이다. Apr 03, 2013 09:52 AM PDT
미국의 대형 영화사인 드림웍스에서 가톨릭 교회의 '어린이 성(性) 착취와 스캔들'을 영화로 제작하겠다고 발표해 우려를 낳고 있다. 영화는 가톨릭 교회가 조직적으로 성 착취 문제를 덮으려 했던 문제를 밝혀내 2002년 퓰리쳐 상을 수상한 보스톤 글로브의 보도내용을 토대로 제작될 것으로 보인다. 드림웍스는 이를 위해 보스톤 글로브의 저작권을 사들인 상태다. Apr 03, 2013 08:37 AM PDT
사모아 항공에서 '평등한 항공료'를 위해 승객들의 '무게'에 따라 항공료를 차등 적용할 방침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사모아 항공 크리스 랭톤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모든 승객들을 잘 돌봐야 한다. 승객들은 모두 다른 체형과 무게를 갖고 있으며, 비행기 운영은 '무게'가 기본적인 기준이 된다"고 밝혔다.Apr 03, 2013 08:09 AM PDT
최근 연비 조작 파문으로 곤욕을 치른 현대기아차가 미국에서 190만대 리콜을 실시한다. 현대의 경우는 106만대, 기아는 62만3천대가 브레이크 오작동을 이유로 리콜에 들어갔다. 지난 해 현대기아의 총 자동차 판매수가 126만대인 것을 감안하면 최악의 리콜 사태라 부를 만 하다. 리콜 대상 차종은 현대 2007-2009년 엑센트 및 투산, 2007-2010년 엘란트라, 2010-2011년 제네시스, 2007-2011년 싼타페, 2008-2009년 베라크루즈다. 기아는 2007-2010년 스포티지 및 론도, 2007년 세도나 및 옵티마, 2007-2011년 쏘렌토, 2010-2011년 쏘울이다. 이 차종들에서 지적되는 브레이크 문제는 두 가지다.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브레이크 등이 켜지지 않는 문제와 크루즈 컨트롤 시 브레이크를 밟으면 이 기능이 해제되어야 하지만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는 문제다. 이와는 별도로 2011-2013년 엘란트라는 에어백이 터질 시 승객이 부상을 당할 위험이 있어 별도로 리콜을 실시한다. 이 경우는 18만6천대다. Apr 03, 2013 08:02 AM PDT
오늘날 젊은 복음주의 기독교인들, 혹은 '밀레니얼(millennial·1978년 이후 출생자)'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이 문화의 영향을 쉽게 받고, 깊이 생각하는 훈련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종교와민주화연구소(The Institute on Religion & Democracy) 주최 '젊은 복음주의자들과 연합 -우리는 '문화 전쟁'에서 져 왔는가' 패널 토론에 몇몇 젊은 복음주의 지도자들이 참석해 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에는 맨하탄 선언을 주도한 에릭 팃셀(Eric Teetsel)을 비롯해 미국의 가족연구위원회(Family Research Council) 정책발표를 맡고 있는 제시카 프롤(Jessica Prol), 종교민주화연구소의 복음주의 프로그램 코디네이터인 크리스틴 루돌프(Christine Rudolph), 헤리티지 재단의 정책 분석가 앤드류 워커(Andrew Worker)가 참석했다. 팃셀은 "젊은 복음주의자들은 '오소독시(Orthodoxy)'가 아닌 '오프라독시(Oprah-doxy)'에 너무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주장했다.Apr 03, 2013 07:46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