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부활절을 맞았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던 사태로 인해, 많은 교회들이 그 동안 현장에서 제대로 예배를 드리기 어려웠다. 교회들은 부디 이번 부활절을 계기로 전염병이 물러가고 부활하신 주님의 영광이 교회와 사회, 또 온 세계를 치유하길 염원하고 있다. 또 4.15 총선이 눈 앞에 다가온 만큼, 그 중요성도 역설했다. 아래 대표적 연합기관과 교단의 부활절 메시지 주요 내용을 옮긴다.Apr 13, 2020 04:45 AM PDT
영국 성공회 저스틴 웰비(Justin Welby) 켄터베리 대주교가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부활절 설교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영향을 받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이 설교는 캔터베리 대성당(Canterbury Cathedral)에서 전해지지 않았다. 코로나19로 인해 폐쇄된 켄터베리 대성당 대신 영국 정부가 시행한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자택에서 설교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주교는 "어두운 시기에 우리의 마음을 풍성하게 하는 희망의 힘"에 대해 강조하면서 국민들을 격려했다. 그는 "냉소주의는 모든 것이 이전과 같이 계속 될 것이라는 것을 주장한다. 절망은 우리에게 길이 끝났다고 말한다. 두려움은 우리 자신을 돌보라고 말한다"며 "희망을 상상하는 것은 진실로 알고 있는 것에 기초 할 때 용기와 큰 희망을 준다"고 전했다.Apr 13, 2020 04:41 AM PDT
윌리엄 바 미국 법무장관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시행한다는 이유로 종교 단체를 단속하는 관리에 대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바 법무장관의 대변인 케리 쿠펙(Kerry Kupec)은 부활절을 앞둔 토요일,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그는 "바 법무장관은 최근 예배에 대한 주 정부들의 규제에 대해 검토했다. 이 비상 사태 기간,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은 적절하다. 하지만 종교단체만을 선별해 단속하지 말고 균등하게 적용해야 한다"며 다음 주에 있을 법무부의 조치를 기대하라고 했다. CP에 따르면 미국에서 많은 교회들이 부활절 주일,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을 위반하지 않도록 드라이브 인 예배를 집행하는 분위기다. 앞서 로라 켈리 캔자스 주지사는 종교 모임을 10명 이하로 제한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지만 공화당 의원들에 의해 이 명령은 취소됐다. 지난 8일 공화당 상하원 입법조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찬성 5, 반대 2로 집회 제한 규정을 없애는 결정을 내렸다.Apr 13, 2020 04:35 AM PDT
전국 대형 개신교회의 약 60%가 12일 부활절에 현장예배를 진행했던 것으로 파악했다. 그러나 서울에서 부활절 예배를 드린 교회들이 거의 완벽한 수준의 방역 활동을 펼쳐 귀감이 됐다. 먼저 한국기독교언론포럼(한기언)이 같은날 전국 교회 중 교인수 1000명 이상인 412곳을 대상으로 부활절 예배 형태를 조사한 결과, 현장예배를 드린 교회는 246곳(59.7%)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 5일 열린 주일예배 당시 현장예배를 한 교회가 412곳 중 142곳(34.5%)이었던 것과 비교해 25.2%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온라인 및 가정 예배를 드린 교회는 160곳(38.8%)이었고, 예배형태를 확인하지 못한 교회는 6곳이었다.Apr 13, 2020 04:31 AM PDT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례없는 부활절을 맞이한 전 세계 수백만의 그리스도인들이 가정에서 디지털 예배를 시청하면서 이 날을 기념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기독교 절기에서 부활절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영국 교회는 폐쇄 조치로 인해 사적 인 기도조차 할 수 없게 됐다. 캔터베리 대주교는 영국 최초의 전국적인 온라인 부활절 예배를 인도하면서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인해 '어두운 날'이지만 희망을 가지라고 설교했다.Apr 13, 2020 04:29 AM PDT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장동신 목사)와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양민석 목사)가 부활절인 12일 오전6시 각각 생방송으로 예배를 중계하면서 예수님의 부활을 힘차게 선포했다. 뉴저지교협은 이날 온라인 예배를 교협의 공식적인 행사로 지정해 전 회원교회가 함께 하는 부활절연합예배로 진행했다. 각 회원교회에 맡겨 부활절예배를 진행하게 한 뉴욕교협은 영상 환경이 미비한 교회를 위해 뉴욕교협 회장 양민석 목사가 집례하는 부활절예배를 별도로 생중계해, 뉴욕지역 성도들이 함께 예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뉴저지교협은 장동신 목사(회장)의 인도로 예배를 드렸다. 참석인원의 제한에 따라 회장을 비롯한임원들은 예배당에 모여 순서를 진행했고, 이외 순서자들은 교회나 각자의 기도처소에서 실시간 화상프로그램을 통해 화면을 전달하는 방식을 사용했다.Apr 12, 2020 03:08 AM PDT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폐쇄 기간에도 뉴욕과 뉴저지의 한인교회들은 10일 성금요일을 맞아 매년 드려왔던 성금요예배를 온라인을 통해서 엄수했다. 온라인으로 드리는 만큼 전통적인 예배 형식을 벗어나 다채로운 시도를 하는 모습도 보였다. 퀸즈장로교회(담임 김성국 목사)는 ‘십자가 밑에서 주님의 고난을 생각하는 밤’이라는 이름으로 성금요예배를 오후8시에 진행했다. 김성국 목사를 비롯한 주요 교역자들과 영상 담당자들이 플러싱 성전에서 엄숙한 가운데 예배를 드렸고 모든 장면은 생방송으로 성도들에게도 전해졌다. 필그림선교교회(담임 양춘길 목사)는 같은 시간 ‘고난의 밤 예배’를 ‘십자가상의 칠언’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필그림선교교회는 양춘길 목사 외에도 신대위 부목사를 비롯한 EM권 교역자 등 총 7명의 교역자들이 예수님이 십자가상에서 하셨던 말씀 하나하나를 주제로 정해 메시지를 전하는 신선한 방식을 도입했다.Apr 11, 2020 11:45 AM PDT
퀸즈장로교회 담임 김성국 목사가 10일 소천한 故 장영춘 원로목사에 대해 “우리교회만의 목사님이 아니라 온 미주와 온 세계의 교회를 주님의 심장으로 품고 섬기셨던 분”이라고 애도했다. 김성국 목사는 10일 오후8시 드린 성금요예배에서 설교시간을 통해 고인의 부고 소식을 전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김성국 목사는 “예수님은 성금요일 오후 3시경 운명하셨다. 사랑의 주님을 평생 따르시던 우리의 원로목사님은 오후3시가 지나서 4시50분경 주님의 품 안에 안기셨다”면서 “그렇게 주님을 좋아하셨는데 눈을 감으신 날도 예수님이 돌아가신 성금요일이었다”고 말했다. 또 김성국 목사는 “원로목사님은 이전에 보지 못했던 이 시대의 가장 큰 아픔을 온 몸으로 맞이하면서 주님 곁으로 가셨다”면서 “평생 수고하신 주의 종이 이제 주님 곁에서 영원히 안식을 가지실 것”이라고 애도했다.Apr 11, 2020 10:24 AM PDT
사이트앤사운드(Sight & Sound) 극장이 10일부터 오는 부활절인 12일까지 명작 뮤지컬 ‘Jesus’를 온라인으로 무료 상영하고 있다. 극장측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국의 극장이 문을 닫은 상황에서 부활절을 보다 의미 있게 하기 위해 무료 상영을 결정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당초 사이트앤사운드는 이 뮤지컬을 부활절 기간에 공연할 예정이었다. 공연 기획자인 조쉬 엔크(Josh Enck)는 “부활절을 기념하기 위해 함께 모일 수는 없지만 이 공연을 온라인으로 가능하게 함으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이야기를 통해 기독교인들이 공동체감과 연대감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베드로에서 막달라 마리아까지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어떻게 인간을 구원하셨는지에 초점을 맞춘 이 공연은 펜실베이니아주 랑캐스터 있는 사이트앤사운드 극장에서 1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라이브로 시청했다.Apr 11, 2020 09:00 AM PDT
국제기독연대(ICC)는 스리랑카 수사관들이 작년 부활절 교회와 호텔 등지에서 테러를 일으킨 용의자를 지난달 체포했다고 6일(현지시간) 월드와치모니터(World Watch Monitor, WWM)를 인용해 보도했다. 당시 발생한 테러는 스리랑카 기독교인들을 상대로 한 단독 테러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이었다. ICC는 “체포된 남성은 스리랑카 동부 바티칼로아에 소재한 시온교회를 공격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폭탄 테러범들에게 이동 수단을 제공했을 뿐 아니라, 수도 콜롬보에 위치한 세인트 앤서니 가톨릭교회를 공격한 이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Apr 11, 2020 07:50 AM PDT
코이노니아선교회(대표 박종희 목사)가 코로나19로 외로움과 고통 가운데 있는 독거노인들을 찾아가 위로했다. Apr 11, 2020 07:47 AM PDT
루이스 팔라우(Luis Palau) 목사가 “코로나19 위기는 사역자들이 그리스도의 복된 소식을 전할 수 있는 기회일 뿐 아니라 기성 세대의 기독교인들이 젊은 세대 기독교인들에게 신뢰와 지혜의 모범을 보여줄 수 있는 이상적인 때”라고 강조했다. 9일 처치리더스닷컴은 오레곤 지역의 포틀랜드에서 지내고 있는 팔라우 목사와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 팔라우 목사는 인터뷰에서 “죽음에 관해 말하는 것은 미국적인 것이 아니”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평소보다 더 주의해서 뉴스를 듣는다”면서 “지금은 교회들이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매우 독특한 기회가 있다. 우리 안의 집단 의식의 많은 부분이, 우리가 평소에 잘 다루지 않는 주제, 즉 죽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Apr 11, 2020 07:01 AM PDT
미국 캔자스주에서 교회 예배와 장례식 모임을 10명 이하로 제한한 로라 켈리(Laura Kelly) 주지사의 행정명령을, 공화당 의원들이 뒤집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9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8일 공화당 상하원 입법조정위원회(Legislative Coordinating Council) 소속 의원들은 찬성 5, 반대 2로 집회 제한 규정을 없애는 결정을 내렸다. 이들은 “국가가 전 세계 기독교들의 가장 큰 절기 중 하나인 부활절 모임을 막기 위한 준비를 하면서 수정헌법 제1조 종교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면서 이러한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현지 언론 KCUR에 의하면, 수산 웨이글(Susan Wagle) 상원의원은 패널 콘퍼런스 콜에서 종교의 자유를 언급하며 “신앙인들에게서 절대적인 우려의 목소리가 계속 들려왔다. 그들이 부활절 예배에 참석할 계획을 갖고 있기 때문이 아니다. 이들은 정부가 ‘교회 스스로 선택한 방식으로 주일예배를 드릴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은 완전히 맞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Apr 11, 2020 06:57 AM PDT
북부 미얀마의 소수민족인 카친족 기독교인 여성과 소녀들이 인신매매단에 속아 결혼을 못 하는 중국 남성들에게 팔려 가고 있다고 한국오픈도어가 알렸다. 한국오픈도어는 최신호 소식지에서 카친족 인신매매 피해 여성들을 조사한 국제인권감시기구(Human Rights Watch)의 여성 인권 담당관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3년 전부터 카친족 여성의 인신매매 사례를 조사하기 시작한 담당관은 "1979년부터 2015년까지 계속된 중국의 한 자녀 정책에 기인한 남녀 성비 불균형으로, 많은 중국인 남자가 아내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며 "카친족 여성, 소녀들이 그곳에 신부로 팔려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중국에는 남성이 여성보다 3~4천만 명이 더 많은 것으로 추정한다.Apr 11, 2020 06:20 AM PDT
동남아시아 A국은 한국 내 코로나19 감염자가 폭증하자 3월 초 한국인과 한국 경유자의 입국을 금지했다. 3월 중순부터는 해외 입국자의 입국과 자국민 해외 출국을 전면 금지했다. 사실상 국경이 봉쇄된 것이다. 5개월간 A국서 공동체 훈련을 받고 있던 한국, 미주 출신 한인 수습 선교사들이 갑자기 발이 묶였다. 일찌감치 코로나19로 플랜 B, C까지 염두에 두고 훈련을 진행했지만, 상황은 예상보다 더 빨리 바뀌었다.Apr 11, 2020 06:13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