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교수(울산대 법철학, 엘정책연구원 원장)가 총선 이후 기독교 역할에 대해 "확증편향을 깨고 성경적 세계관 바탕의 제대로 된 시민운동으로 우리의 가치가 정치와 법에 실현될 수 있도록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했다. 이 교수는 16일 ‘총선 이후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올린 유튜브 영상에서 "가장 큰 문제는 보수 전체가 현실감각이 없다는 것이다. 우리끼리 모여서 얘기하니 다 맞는 얘기고, 확증편향 되니까 우리가 대세인 것 같은가. 한 발짝만 물러나서 대다수 국민이 우리를 어떻게 보고 있고 지금 우리 얘기가 먹히는지 체크하는 감각이 없어졌다"고 했다. 그는 "지난 탄핵 이후 대세는 강력한 지적·도덕적·정치적 영향력을 누가 갖고 있느냐는 헤게모니의 문제로, 전교조, 민주노총, 언론노조 등 사회 전반에서 어떤 목소리가 힘을 갖고 있느냐를 봐야 한다. 저들이 20~30년 밑바닥에서부터 투쟁해서 형성한 거대한 네트워크에 대항해 우리는 어떤 헤게모니 전쟁을 벌였는가. 정권은 바뀔 수 있지만 헤게모니 구조를 바꾸는 건 쉽지 않다. 헤게모니를 갖고 있으면 저들이 막말해도 상쇄시켜 버리고, 프레임을 치려고 하면 시민사회 역량이 그걸 상쇄시킨다. 반대로 우파는 프레임에 걸리면 그걸 상쇄시킬 능력이 없고 일방적으로 당하게 된다"고 했다.Apr 17, 2020 05:32 AM PDT
최근 라이프웨이 연구에 따르면 목회자들은 코로나 사태 속에서 심한 압박을 느끼고 있으며, 이는 펜데믹으로 인해 목회자들이 직면한 정신건강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하며 해결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미국 벱티스트뉴스가 16일 보도했다. 신문은 목회자의 정신건강 특집기사를 통해 현재 목회자들 중 26%는 (교회)재정의 어려움, 16%는 테크놀로지 기술의 도전, 12%는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목양 하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압박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테네시 네쉬빌에 위치한 임마누엘 교회의 레이 오틀런드 목사는 지금은 '목회자들이 정직하고 겸손하게 교인들의 필요를 인정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오틀런드 목사는 “주님은 목사들에게 이런 어려움과 한계 속에서 선물을 주신다”며 "그것은 겸손이란 선물”이라고 전했다. 그는 “교인들의 필요가 이전에 (목사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클지도 모른다고 깨닫는 겸손이 목사에게는 부흥의 길”이라고 덧붙였다. Apr 17, 2020 05:25 AM PDT
문화선교연구원(원장 백광훈 박사)에서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교회 재정 담당자들이 교회와 목회를 위해 도울 수 있는 10가지 아이디어를 소개했다. 해당 내용은 미국 연합감리교회(UMC) 산하 제자도 사역을 위한 청지기직&헌금 부서 켄 슬로운(Ken Sloane) 감독이 UMC 훈련사역부 관련 홈페이지에 게재한 내용을 번역한 것이다. 다음은 주요 내용.Apr 17, 2020 04:09 AM PDT
미시시피 주(州) 그린빌 시장인 에릭 D. 시몬스(민주당)는 지난 수요일 한 교회에서 드라이브-인 예배를 드린 성도 각자에게 경찰이 500불 벌금을 부과한 뒤 전국적인 논란이 일자, 드라이브-인 예배금지 명령을 철회했다. 템플뱁티스트교회 측은 티켓을 받은 뒤, 시를 상대로 몇 건의 연방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시몬스 시장은 페이스북 뉴스 컨퍼런스를 통해 15일(수), 드라이브-인 예배에서 창문을 닫고 예배를 드린다면 허용한다고 밝힌 것이다. 또한 교회들이 10명 이하의 사람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고 방송을 하는 것은 허용하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가이드라인을 따라야 한다고 덧붙였다.Apr 17, 2020 04:03 AM PDT
북한인권운동가인 수잔 솔티 여사가 한국에서 탈북자로 21대 국회에 성공적으로 입성하게 된 태구민 당선인과 지성호 당선인과 관련, 이 두 인물을 통해 한국과 국제사회의 북한 인권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기를 희망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잔 솔티 여사는 북한자유연합(North Korea Freedom Coalition) 회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15일 진행됐던 선거 결과 중 탈북인 두 명의 당선 사실을 알리면서, 특히 태구민 당선인의 경우 직접 주민들의 실질적인 표를 얻어 당선된 케이스라고 강조했다. 수잔 솔티 여사는 “태구민 당선인의 승리가 중요하다고 보는 이유는 많은 한국인들이 58.4%라는 압도적인 지지(상대후보 39.6%)를 보내줬다는 것”이라면서 “지성호 당선인도 비례대표로 의회에 참여하게 됐다”고 알렸다. 특히 이들의 앞으로의 활동과 관련, “(북한)폭정 하에 살았던 사람들이 민주주의와 인권의 소중한 가치를 더 잘 이해하고 있다고 믿었다”면서 “이에 탈북 의원들은 한국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훌륭한 옹호자가 될 것이며, 북한 인권에 대해 우려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더욱 증폭시킬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Apr 16, 2020 09:05 PM PDT
뉴욕에서 개척을 준비하면서 기도모임을 시작한 지 두 달 밖에 되지 않은 교회가 노숙인 돌봄 사역을 위해 부활절헌금 전액을 내놓았다. 뉴욕나눔의집 대표 박성원 목사는 “겨자씨교회 담임 오인수 목사를 비롯한 교인 한 분이 최근 나눔의집을 직접 찾아와 노숙인 사역에 써달라며 후원금 1,715달러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뉴욕나눔의집은 뉴욕에서 갈 곳이 없는 한인 노숙자들을 돌보고 있는 기관으로 현재 20여 명의 노숙인들을 쉘터에서 돌보고 있다. 겨자씨교회는 아직 교회건물 없이 기도모임으로 개척을 준비하고 있는 교회다. 오인수 목사는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부활절 헌금을 사용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 뉴욕나눔의집 한인노숙자 쉘터운영 기금으로 후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Apr 16, 2020 03:43 PM PDT
기독교 청소년 스카우팅 그룹인 트레일 라이프 USA(Trail Life USA)에서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한 자택격리 조치에 부합해 설립 이후 처음으로 ‘내셔널 백야드 캠프아웃’, 일명 ‘뒷마당 캠핑’을 실시한다고 크리스천포스에 밝혔다. 대략 2천 가족이 이번 이벤트에 등록했으며, 오는 금요일 첫 행사를 기념하며 각 가족의 뒷마당에서 트레일 라이프의 제안에 따라 캠핑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이 제안에는 캠핑 메뉴, 활동, 그리고 구체적인 지침 등이 포함돼 있다. 마크 행콕 트레일 라이프 CEO는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불확실성 가운데 놓인 가족들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 즐겁고 유쾌한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Apr 16, 2020 01:13 PM PDT
오늘의 세계적 이슈는 COVID-19다. 특정 국가나 지역을 넘어 전 세계에 창궐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 현재의 상황뿐만 아니라 미래의 어떤 삶을 열어가게 될 지에 대한 많은 생각과 염려 속에 우리는 오늘의 삶을 살고 있다. 이런 시기에 기독교인들, 특별히 목회자들은 현 상황을 어떤 이해와 관점으로 바라보아야 할까? 초유의 전염병으로 하루에도 몇 천명이 죽어가는 이 상황에서 목회자들은 어떤 이해를 가지고 설교와 목회적 상담을 할 것인지, 그리고 닥쳐 올 코로나 이후의 삶을 어떻게 대비해야 할 지 고민해야 할 시기다.Apr 16, 2020 12:10 PM PDT
미국 남침례교 윤리와종교자유위원회 러셀 무어 위원장이 미국 내 몇몇 지역에서 미국 수정헌법 제1조에서 인정하는 올바른 한계선들(right boundaries)을 넘어서는 방식으로 교회를 폐쇄 혹은 감시하기 시작할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고 경고했다고 벱티스트뉴스가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어 위원장은 최근에 쓴 칼럼을 통해 대부분의 정부 관계자들은 교회를 상대로 부적절한 행동이나 과열된 언사를 하지 않으나, 몇몇은 의사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고 이는 코로나 이후 미국 내 종교의 자유가 위협받고 있는 몇몇 사례라고 지적했다. 3월 중순부터 미국의 많은 교회들은 온라인 동영상이나 교회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차 안에서 설교를 듣는 '드라이브인(drive-in') 예배 형식으로 전환했다. Apr 16, 2020 09:44 AM PDT
많은 교회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대면 예배를 중단했지만 올해 고난 주간 성경 읽기 비율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고 유버전 앱이 밝혔다. 14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지난 2008년 미국 라이프닷교회가 출시한 유버전 앱에 따르면 올해 종려주일부터 부활절까지 기간 동안 성경 읽기 실행이 지난해보다 54% 더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고난주간에는 약 2천640만개의 성경읽기계획이 완료되었다고 보고했다. 올해에는 성경읽기계획이 약 4천6백만개로 지난해에 비해 절반 이상 증가한 셈이다.Apr 16, 2020 05:52 AM PDT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호장 김태영·류정호·문수석 목사, 이하 한교총)이 15일 ‘제21대 국회에 바란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교총은 우선 “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거가 원만하게 마무리됨을 감사한다. 당선자들에게 축하를 보내며, 공정하게 경쟁한 후보들에게도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이어 “지난 제20대 국회는 ‘동물국회’라는 별명을 얻었다. 국민의 눈에 비친 20대 국회는 국민을 위한 국회가 아니라, 권력 쟁취를 위한 싸움판이었다. 명예와 품위를 내려놓고 당파의 이익을 위해 이념의 프레임으로 상대를 적대시했다”며 “세상을 바꿔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고 나선 국회의원들이 초라한 뒷모습을 보였다. 국민들에게까지 이념과 지역을 묶은 프레임을 강요한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국민이 기대한 민생경제와 화합정치는 연목구어(緣木求魚)의 헛된 희망에 그치고 말았다”고 했다.Apr 16, 2020 04:51 AM PDT
코로나 위기에 영국인 5만 명 이상이 ‘국가 기도의 날’을 요청하는 청원서에 서명했다고 영국 크리스천 투데이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청원서를 작성한 수잔 호크스(Susan Hawkes)는 “현재 영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위기에 처해 있다. 정부는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확신컨대 우리는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이 청원서는 제2차 세계대전 시 영국 국왕 조지 6세가 ‘국가 기도의 날’을 요청한 것에서 영감을 받았다. 1940년 영국군을 비롯한 수십만 명의 연합군은 프랑스 북부 덩케르크에 고립되어 나치에 의해 전멸될 수 있는 위기에 처해 있었다. 이들을 철수시키기 위해 1940년 5월 28일, 군함, 민간 선박 등 모든 수송선을 총동원한 구출 작전이 시행되었다.Apr 16, 2020 04:48 AM PDT
'위러브크레에이티브팀'(대표 박은총)이 세월호 6주기인 16일 위러브의 대표 곡인 '공감하시네'의 작사 및 작곡 스토리 영상을 공개했다. 이 곡을 작사·곡한 김강현 씨가 군입대 전 출연해 촬영한 것이다. 김 씨는 "2014년 대학교에 입학해 신학을 공부한다는 뜨거운 마음과 설렘으로 입학하며 지내던 와중에 세월호 사건이 발생했다"며 "그 사건을 겪고 바라보면서 '하나님이 정말로 선하시다면 왜 이러한 불의 가운데서 침묵하실까, 하나님이 정말로 선하시다면 이러한 일들이 일어날 수 있을까'라는 질문들을 계속해서 반복했다. 그 질문과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하나님은 인간을 유기하시고 인간에게 무관심한 그냥 선하지 않은 신이구나 라는 결론을 하게 됐다"고 했다.Apr 16, 2020 04:44 AM PDT
설립자인 빌 하이벨스 목사의 성추문 의혹으로 내홍을 겪었던 윌로우크릭 교회가 새로운 담임목사를 내정했다. 15일(이하 현지시간) CBN뉴스는 윌로우크릭 교회가 새로운 담임 목사로 데이빗 더밋(David Dummitt) 목사를 선출했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휘튼 칼리지와 애즈버리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더밋 목사는 지난 12년 간 미시간에 소재한 '2/42 커뮤니티 교회'를 설립하고 이끌었다. 더밋 목사를 비롯한 동료들은 교회를 개척해 미시간 7개 캠퍼스에서 1만명이 넘는 교인들을 모았다. 이 교회는 코로나19 확산 기간 동안 온라인 예배 출석률이 급증했다.Apr 16, 2020 04:39 AM PDT
기독자유통일당(대표 고영일)이 15일 치러진 제21대 총선에서 1.83%의 득표율(51만 3159표)로 원내 진입에 실패했다. 당은 16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다음 대선·지방선거까지 100만 진성당원을 확보하고 한국교회와 계속적 연대를 통해 차별금지법 저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영일 대표는 이날 “기독자유통일당은 3% 득표율을 넘지 못해 안타깝게 원내 입성이 안 됐지만 이번 총선을 통해 득표율을 넘어서는 희망을 찾아냈다”며 “주사파 척결,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라는 우리 당의 분명한 목표에 국민들이 성원해주셨다. 득표율을 넘어서는 희망을 발견했다”고 했다.Apr 16, 2020 04:31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