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교회 진재혁 목사가 5월 26일 제2대 담임직에서 사임한다.
지구촌교회는 14일자 주보에서 "(지난 7일 있었던) 임시제직회 제1호 안건 '진재혁 담임목사 사임일자 변경안'은 제3대 담임목사의 취임시점까지 행정 및 목양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2019년 5월 26일로 의결했다"고 전했다. 이날은 교회창립 25주년 기념주일이라고 한다.
진 목사는 지난해 9월 16일 주일예배 설교 도중 "담임목사 역할을 내려놓고 하나님께서 부르신 아프리카 케냐 선교사로 이제 떠나려 한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었다.
한편, 지구촌교회는 "2호 안건 '제3대 담임목사 최종후보 1인에 대한 청빙안'은 임시사무총회에서 투표하기로 의결되어 임시사무총회 출석인원 95.9%의 찬성으로 최성은 목사(미국 타코마제일침례교회)를 제3대 담임목사로 인준했다"는 소식도 아울러 전했다.
교회는 "이후 최성은 목사와 타코마제일침례교회에 청빙요청서를 보냈으며 한달간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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