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행복학 교과서’입니다. 성경에는 수많은 행복의 원리들이 담겨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의 행복을 몹시도 원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행복의 비결을 알려 주시는 책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자신보다 우리들의 행복을 더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행복을 위해서 온갖 축복과 은혜를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행복을 위해서 희생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영원한 행복(영생)을 위하여 자신의 아들을 죽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 성령님도 보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행복을 위해서 많은 성경이 소개하는 축복과 은혜들은 우리들의 풍성한 삶(행복한 삶)을 위한 하나님의 처방입니다.
성경은 궁극적으로 우리의 행복을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성경의 규례와 명령들 그리고 권면들이 하나 같이 우리들의 행복을 위한 하나님의 지혜들이요 하나님의 권면들입니다. 그런데 이런 성경의 가르침들을 잔소리로 이해하거나 인간들의 행복과 상관없는 하나님의 유익, 즉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한 것들로 이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명령들은 “양으로 생명을 얻고 그 생명을 풍성히 누림”에 필요한 말씀들입니다.
성경의 가르침과 규칙들이 약간 까다롭고 어려워 보여도 궁극적으로 우리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안내임을 믿고 긍정적으로 수용해야 합니다. 이 마음가짐이 성경적 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입니다. 이것은 마치 전자제품의 사용 설명서가 난해하고 불편해도 그 사용설명서대로 사용해야 전자 제품을 효과적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행복하려면 행복 교과서인 성경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조금은 까다롭고 불편해도 매뉴얼대로 사용해야 문제가 없는 것처럼 성경이 말하는 행복의 길을 따라가야 바른 행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성경 말씀을 따라 살면서 참 행복을 누려야 합니다. 성도들이 행복해야 할 이유들은 많습니다. 먼저 성도들이 행복해야 할 이유는 하나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행복한 삶이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입니다. 성도의 행복은 하나님 명령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기뻐하라!’ ‘즐거워하라!’는 명령으로 가득합니다. 성도는 이런 명령들을 지켜야 합니다. 이 하나님의 명령들에 순종하려면 성도들은 반드시 기쁨의 삶을 살면서 행복해야 합니다. 성도의 행복지수는 성도의 순종지수와 비례합니다.
둘째, 성도들이 행복해야 할 이유는 온전한 회복을 위해서입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백성들로 하여금 에덴동산의 관계와 영성을 회복하게 하는 것입니다. 즉, 타락이전의 상태로 돌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타락이전 에덴동산에서 아담은 하나님과 소통하며 참된 자유를 구가하였습니다. 창세기 1장 28에서 선포하신 하나님의 복을 누렸습니다.
그런데 인류가 범죄함으로 하나님과의 관계와 행복을 상실했습니다. 구원은 상실한 관계와 행복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이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것이 참된 행복의 시작입니다. 하나님과의 풍성한 관계와 교류를 누리는 것이 행복이요 성숙입니다. 성도들이 행복한 것은 하나님의 복을 풍성히 누리는 것입니다.
셋째, 성도들이 행복해야 할 이유는 복음증거를 위해서입니다. 성도의 행복은 불신자들을 향한 천국 초청장입니다. 성도들이 행복할 때에 전도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성도들은 자신의 행복을 복음전도의 통로로 보아야 합니다. ("Christians must see their Happiness as ally for spreading the Gospel") 신앙생활의 기쁨을 보여 주지 못하면서 어떻게 이웃에게 신앙생활을 권할 수가 있을까요?
위대한 설교가 죤 스펄죤은 ‘행복한 성도의 삶이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이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스펄죤의 설교를 분석한 학자들에 의하면 스펄죤은 설교중에 행복(Happiness) 혹은 행복한 (Happy)라는 말이 23000회 정도 사용되었다고 전해집니다. 그는 성도의 행복한 삶이 가장 효과적인 전도지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성도들은 행복해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행복을 원하시고, 행복을 보장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행복의 조건들을 풍성하게 주셨습니다. 유명한 성결교 부흥사 이성봉 목사님은 “태평양의 고래가 목말라 죽는다면 누구의 책임일까요?” 물으며 풍성한 하나님 은혜를 누리지 못하는 성도들을 질타하였습니다. 이 질타는 불행해하는 성도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태평양의 물처럼 많은 행복의 조건들을 갖고도 행복하지 못한 성도들이 있다면 불행한 일입니다. 성경을 믿고 따르는 성도들은 행복해야 할 이유가 풍성합니다.
행복 설계사 강태광 목사 (World Share USA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