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우리교회(김경진 목사)가 창립 2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고 선교적 교회의 비전을 확인했다.
10일 주일 본당에서 드려진 11시 3부 예배에서 원동석 장로는 대표기도에서 “창립된 기쁜우리교회가 2년을 맞아 하나님을 향한 처음사랑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이 땅에 세워가는 참된 믿음의 공동체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사도행전 11장, 선교적 교회의 비전
행 11장 19-26절을 본문으로 선교적 교회의 비전 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경진 목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 가운데 탄생하게 된 기쁜우리교회는 지체들의 수고와 섬김 헌신을 통해서 여기까지 올수 있었다. 하나님의 은혜와 지체들의 사랑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기쁜우리교회가 정말 필요한 교회인가? 우리교회의 진정한 목적을 살펴보기 원한다”면서 “교회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예배이다. 예배는 창조하시고 구원하시고 그 구원의 완성을 향해 견인해 가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구별된 장소와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예배는 성도들을 하나님의 사명자로 키워 세상에 파송하는 선교로 이어져야 한다.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하나님의 말씀과 나라를 선포하는 사명자가 되어야 한다” 강조했다.
김 목사는 “바울과 바나바가 예루살렘교회에 귀한 지도자였지만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며 안디옥교회에 파송하는 것을 보게 된다”면서 “우리에게 필요할지라도 기쁨으로 하나님나라 위해 드리는 선교적 교회가 되자”고 말했다.
금년에 50명 이상 단기 선교팀 파송이 목표
그러면서 “금년에는 50명이상 나이에 관계없이 단기선교팀을 파송하려고 한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교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하는 기쁜우리교회가 되자”고 말했다.
한편, 기쁜우리교회는 2월부터 매주일 친교실에서 커뮤니티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제공하는 서비스는 버스쿠폰, City Ride, Tap카드, 편지번역, 전화통역 등 각종 정보안내 등이다.
커뮤니티 서비스는 장진기 집사, 양성심 집사, Harry Kim 목사가 수고한다. Harry Kim 목사는 중학교 때 도미, 미국교단에서 목회했고 현재 한인타운에서 통역, 번역, 이민대행 업무를 하며 현재 기쁜우리교회에 출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