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리(ALi, 조용진)의 아름다운 선율로 북한 백두산 천지에 아리랑이 울려퍼졌다.
알리는 지난 2009년 앨범 'After The Love Has Gone', 타이틀 '365일'로 풍부한 성량과 가창력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데뷔한 크리스천 가수다.
특별히 알리는 지난 봄 평양공연에서 '봄이 온다'를 선보였고, 이에 이은 9월 20일 특별수행단으로 방북했다. 이날 알리는 백두산 천지에서 즉흥으로 아리랑을 완창했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위원장은 알리의 가창을 흐뭇해했다.
한편 알리는 연예인 연합예배 봉사단체 길(GIL)미니스트리가 LOVE FNC 주관으로 연 자선 바자회에 참석해 아이티 심장병 환아 돕기에 동참하는 등 사회 공헌과 나눔에도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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