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주에서 노숙자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둥지선교회(대표 이경호 목사)가 오는 10월 6일(토) 오후 6시, 훼드럴웨이 제일장로교회(담임 최병걸 목사)에서 '2018 둥지선교회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특별히 워싱턴 챔버 앙상블과 지역 음악인들이 함께 만드는 "음악과 함께하는 후원의 밤"으로 진행된다.
대표 이경호 목사는 "둥지선교회는 지난 12년 동안 여러분의 도움의 손길과 보내주신 후원을 통해 우리 지역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노숙자들을 돕는 데 앞장 서 왔다"며 "거리와 숲에서 또한 차에서 지내고 있는 사람들을 향한 여러분의 관심과 도움 그리고 후원이 필요하다"고 후원을 밤 참석을 당부했다. 그는 "둥지선교회의 노숙자 사역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모든 후원자들의 정성으로 가능한 일이었다"며 "이민자인 우리들이 미국과 미국사회로부터 받은 것을 되갚은 뜻 깊은 사역에 교회와 기관 대표들, 후원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둥지선교회는 그 동안 이 땅에서 받은 축복의 일부를 우리 지역사회의 가난한 노숙자들을 위해 내어놓는 것을 목적으로 2006년 시작된 이후부터 280세대의 노숙자들이 노숙생활을 끝낼 수 있도록 자립의 기반을 마련해 왔다.
또한 노숙자들의 렌트비 지원과 함께 응급 모텔 사역으로 병원에서 회복되지 않은 채 퇴원한 노숙자들에게 위기를 넘어갈 수 있는 안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생활 물품과 장학금 지원, 빨래 세탁 사역 등, 노숙자들의 재활을 돕고 있으며, 에드몬드 소재 메이플우드 장로교회에서 노숙자들에게 매주일 저녁 식사를 제공하며 노숙사역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둥지선교회는 올해 추수감사절과 성탄절에도 노숙자들의 마음에 주님의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둥지선교회는 "홈리스들에게 매주 나누어주는 일상 용품 및 남여 속옷, 양말, 비누, 칫솔, 치약, 면도기, 일회용 샴푸와 린스, 담요와 자켓, 맥도날드 기프트 카드($5) 특별히 담요와 따뜻한 옷이 많이 필요하다"며 "노숙자들에게 사랑을 전할 단체나 개인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후원의 밤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메일을 통해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다. 둥지선교는 연방정부의 501C (3)를 소지한 비영리 단체로서 후원금은 세금공제가 가능하다. 헌금 수표는 Nest Mission로 기입하면 된다.
문의 : 253) 732-3929 이경호 목사
둥지선교회 12주년 후원의 밤
일시 : 10월 6일(토) 오후 6시
장소 : 훼드럴웨이 제일장로교회
주소 : 3225 S 288th St, Auburn, WA 98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