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제일침례교회가 어린이들의 방학을 맞아 타코마 지역 어린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달 26일부터 30일까지 대규모 여름성경학교(Vacation Bible School 이하 VBS)를 개최했다.
VBS는 신나는 찬양과 율동, 성경 공부, 맛있는 식사와 간식, 풍성한 크래프트와 다양한 게임 등으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즐거운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고 구원으로 초대하며 아이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선물을 전달했다.
올해 타코마제일침례교회 VBS는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한인 어린이뿐 아니라 미국, 스패니쉬, 중국 등 타코마 지역의 많은 다민족 어린이들이 교회로 초대 돼, 기독교 문화 안에서 성경 말씀을 배우는 귀한 시간이 됐다.
타코마 제일침례교회는 "앞으로도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타코마 지역 차세대 아이들이 기독교 신앙 안에서 양육 받고, 예수님을 향한 소망과 비전을 통해 지역사회와 미국에 복음의 영향력을 드러내길 바란다"며 "지역 내 다민족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다리가 돼, 미국 전역에 복음을 흘려 보내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보이지 않는 곳에서 VBS를 섬긴 100여 명의 교사들과 50여 명의 교회 봉사자들의 섬김도 돋보였다. 교회는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아이들을 기독교 신앙 안에서 양육하는 이 귀하고 중요한 사역에, 온 교회의 목회자들과 교사, 도우미들이 협력해 줬다"며 기쁨과 열정으로 사역에 동참한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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