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미 한인 침례교회 협의회는 지난 22일 타코마 제일 침례교회(담임 최성은 목사)에서 2018년 신년하례회를 갖고 서북미 지역 복음화에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되기를 다짐했다.
서북미 지역 약 45개의 한인침례교회 목회자들이 참석한 올해 신년하례회에는 이경철 목사의 기도에 이어 서북미 남침례교 디렉터인 랜디 아담스(Randy Adams) 목사가 당신의 사역을 축복하라(Bless you, for what you done, 사무엘하 2:1-7)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아담스 목사는 "사역자들은 생명을 구하고 선한 일을 행하며 살아가는 자들이 돼야 한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와 축복을 전하는 목회자가 되자"고 강조했다.
아담스 목사는 또 "교회는 더욱 강한 연합을 도모하고 다른 사람들의 약점을 비평하는 일을 삼가야 한다""며 하나님의 사람들은 오직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고, 만들어가는 일에 우리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북미 한인 침례교회 협의회는 이날 새롭게 가입한 포틀랜드 리조이스교회 김일환 목사와 2017년 수고한 이모세 목사에게 감사와 함께 헌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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