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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안녕하세요 목사님 ! 초기에 일본과 중국에 들어간 기독교와 다르게 한국에는 처음부터 근본주의 신학의 개념을 가진 선교사들이 들어왔고 시간이 흘러 한국의 기독교는 유럽이나 미국에서 통상적으로 인정하는 일부 자유주의 신학의 내용들을 이단으로 몰아세우는 극단주의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우리에게 근본주의 신학을 선물해준 미국과 캐나다의 교회도 이젠 시류를 인정하며 자유주의 신학에서 이야기 하는 합리적인 이야기는 받아들인다고 하지만 우리에게는 아직 그럴만한 여유도 이유도 없는 것 같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성경무오설을 문자적으로 긍정하시는지요 아니면 의미적으로 찬성하시는지요 매우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여호수아가 해와 달을 멈추라고 했지만 사실은 지구가 공전을 멈춘 것인데 따지고 보면 이것도 성경이 문자적 과학적으로의 잘못이지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가 무엇이냐를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는 오류(그 당시 사람들의 세계관에서)입니다. 하지만 문자적 오류는 분명히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북부 유럽 어느 나라에서는 전국민의 90%이상이 노아의 방주를 믿지 않는다고 합니다.(노르웨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국가의 대부분은 기독교내지는 카톨릭입니다. 그렇다면 이 나라 사람들은 다 이단 집단이고 이단 교회들인가요? 우리나라에서는 노아의 방주를 믿지 않으면 이단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목사님의 성경무오설에 대한 입장이 궁금합니다. 참고문헌보다는 목사님의 개인적인 믿음에 대해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nswer.
1. 성경관의 유형들 장신대에서 구약학을 가르치는 박중은 교수는 "21세기의 성경관" 다음과 같은 4가지로 분류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1)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이것은 개혁교회의 성경 관이며 보수적인 신학의 입장입니다. 그들은 모든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물론 성경에 사탄의 말, 뱀의 말, 거짓 예언자의 말, 우상숭배자들의 말도 기록되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는 도구로 사용되었으며, 따라서 이들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말합니다.


 2)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포함한다."  이것은 자유주의 신학자들의 성경 관입니다. 그들은 성경에는 인류의 보편적인 진리가 담겨져 있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이러한 보편적인 진리(사랑, 자유, 평등 등)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해하려고 합니다. 그들은 성경에 유대 종교의 역사적 발전 과정에서 나타난 저급한 도덕­윤리나, 편협한 종교관, 종교에 대한 독선적인 태도, 그리고 과학적인 오류들도 기록되어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이러한 종교 발전 역사를 시대별로 잘 연구해서, 이러한 오류를 제거하고 성경 안에 포함된 보편 타당한 진리를 찾아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3)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 된다."  이러한 성경관은 신정통주의 신학의 입장입니다. 그들은 성경은 원래 히브리 종교의 고대 문서지만, 우리의 체험을 통해서 지금도 하나님의 말씀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성경이 각 사람의 체험을 통해서 나타날 때에만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치가 있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신정통주의자들은 개인이 "직접 하나님의 말씀과 만나는 경험"을 중요시합니다.


 4)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다."  이것은 급진주의의 입장입니다. 그들은 성경은 다만 우리에게 역사적인 참고서로서의 역할을 할 뿐이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성경은 과거에 인간이 실패한 역사적 교훈을 살펴서 그런 전철을 밟지 않도록 도와주는 참고서에 불과하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기록된 성경 본문보다는 현실 속에서 기독교들이 불의와 맞서 싸우는 "실천"을 성경 본문"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들은 이러한 "실천"속에서 진정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견해는 한국에서 초기 민중신학을 주장하던 서남동이나 안병무 교수가 주장했던 입장입니다.

2. 성경의 권위:계시와 영감 저는 복음주의 입장이 가진 성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복음주의의 성경관은 "계시"와 "영감"이라는 두 가지 교리에 그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1) 계시 (Revelation)란 "감추인 것을 드러낸다"는 의미에서 온 용어입니다. 복음주의자들은 성경을 "하나님의 계시"로 보고 있습니다. 이것은 성경의 기원이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경의 계시성에 대한 근거는 다음과 같은 성경 구절에 두고 있습니다.
  "성경의 예언은...언제든지 사람의 뜻에서 나온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사람들이 성령에 이끌리어,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말씀을 받아서 한 것입니다(벧후 1:20-21)."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느니라(암 3:7)."
  "여호와의 영이 나를 통하여 말씀하심이여, 그의 말씀이 내 혀에 있도다(삼하 23:2)."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렘 1:4; 호 1:1 등)...."
  이러한 구절들은 모두 성경의 기원이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구절은 성경에 무수하게 많이 있습니다.

 * 하나님의 계시 방법 성경에서 하나님은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자신과 자신의 뜻을 사람들에게 계시하셨습니다.
  첫째는 인류, 또는 이스라엘 역사를 통해서 자신이 뜻을 계시하셨습니다. 우리가 성경에 있는 역사서를 공부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서 자신의 뜻을 나타내셨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출애굽 사건은 이스라엘 뿐 아니라 오늘날의 우리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 구원에 대한 풍부한 계시가 담겨져 있습니다.
  둘째는 설교나 기나 여러 가지 말씀을 통해서 계시하셨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이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히 1:1)...."

 2) 영감(Inspiration) 둘째로 "성경의 귄위"에 대해 이해하려면 "영감"(Inspiration)에 대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복음주의자들은 성경이 하나님의 계시를 인간을 위해 기록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계시가 인간에게 정확하게 전달되려면 그것은 정확한 사상과 분명한 언어로써 전달되어야만 합니다. 만일 성경이 오류와 모순투성이이며, 부정확하고 믿을 수 없는 이야기라면, 성경의 권위는 설 자리가 없어집니다. 전통적으로 성경의 영감을 주장하는 성서학자들은 그 근거를 다음과 같은 성경에서 찾고 있습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것으로, 진리를 가르치고, 잘못을 책망하며, 허물을 고치고, 의로 교육하는 데 유익한 책입니다(딤후 3:16)."
  여기에서 핵심적인 용어는 "하나님의 감동"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감동"으로 번역된 헬라어는 "데오푸뉴스토스"라는 말입니다. 이 말은 원래 "하나님에 의해 호흡이 불어넣어진 것"(God-breathed)이라는 말입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기록된 성경 말씀이 "죽은 문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생명력이 불어 넣어진 살아있는 음성"(viva vox Dei)이라고 말했습니다(히 4:12; 엡 6:17 참조).
  물론 성경 중에서 하나님이 직접 기록하신 것은 일부분이고(출 31:18; 신 9:10; 출 32:16; 34:1 참조), 나머지 대부분은 하나님이 세우신 사람들을 통해서 기록되었습니다(출 17:14; 신 31:9; 수 24:26; 렘 36:4; 눅 1:1-4 등). 그러므로 성경을 비평하는 사람들은 인간 기자의 실수나 한정된 능력으로 인해 성경에는 많은 오류나 모순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은 모두 사본들뿐이며, 이러한 사본들은 여러 가지 필사상의 오류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원본의 경우는 어떨까요? 원본도 많은 오류가 있을까요? 친필 원본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는 상황에서 이 문제에 대해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아무리 변개가 심한 사본이라도 교리를 바꿀 만큼 심각한 문제는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친필 원본에 큰 오류나 모순이 있다고 주장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복음주의자들이 "성경의 영감"을 말하는 것은 성경이 인간의 손을 통해 기록되었지만, 하나님께서 그 기록을 오류나 모순으로부터 보호해 주셨다는 것을 말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떤 방법으로 인간기자가 하나님의 뜻을 오류 없이 기록하게 하셨을까요? 이에 대해서 복음주의자들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1) 언어적 영감설  복음주의자들은 하나님은 인간 기자가 성경을 기록할 때에 그의 사상과 언어와 표현력을 모두 사용하여 하나님의 뜻이 왜곡되지 않고 기록될 수 있게 해 주셨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언사(또는 언어)영감설(Verbal Inspiration)이라고 말합니다.
 2) 유기적 영감설 복음주의자들은 하나님께서 인간 기자가 성경을 기록할 때에 무의식 상태에서 기계처럼 받아쓰게 하지는 않았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은 인격적인 분이시며, 따라서 인간 기자가 성경을 기록할 때에 그들의 신앙 인격과, 성격, 장점, 그리고 특징등을 모두 사용해서 자신의 뜻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인도하셨다고 말합니다. 이것이 유기적 영감설(Organic Inspiration)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완전 영감설  마지막으로 복음주의자들은 성경 내용 전부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주장합니다. 복음주의자들은 성경에 인간 기자의 생각이 많이 들어갔다는 주장을 거부합니다. 복음주의자는 성경이 전체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충분히 전해주고 있으며, 어느 부분은 하나님의 말씀이고 나머지는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는 주장을 거부합니다. 복음주의자들은 모든 성경이  영감되었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완전영감설(Plenary Inspiration)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복음주의자들이 주장하는 영감설은 1) 언어적, 2) ­유기적 3) ­완전영감설(Verbal-­Organic-­Plenary Inspiration:VOP Inspiration)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복음주의 성경관은 성경이 보편적 진리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포함한다는 자유주의 성경관이나,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한 인간의 증언이며 역사적 오류와 모순이 있으나, 개인의 체험을 통해 말씀하실 때에만 하나님의 말씀이 된다는 신정통주의 성경관과는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3. 성경의 오류와 모순 문제 18세기 서구의 계몽주의 이후 자유주의 성서신학은 "역사­비평적인 방법"(Historical-Critical Method)을 도입했습니다. 그들은 성경도 일반 고대 종교 문서와 꼭같은 기준에서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고등비평작업). 그들은 성경이 사상사적으로 고대 히브리종교의 진화의 산물이며, 따라서 성경에도 사상적­-역사적-­과학적-­지리적-­연대기적인 오류가 있다고 주장합니다(종교사학파).
  그 후에 이를 극복해보려는 신정통주의 성서연구가 1945년 이후부터 성서신학 운동"이라는 이름으로 전개되었으나, 1960년대에 이미 쇠퇴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20세기 전반에 걸쳐 "성경의 귄위"는 크게 위축 또는 약화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1970년에 다시 일어난 신자유주의 신학(케뤼그마 신학-폰 라트와 불트만 신학)이 다시 일어나 반격을 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 이러한 자유주의자들의 주장에 대해 현대의 복음주의자들은 무어라고 말하고 있을까요? 그들은 "성경이 과학이나 역사 교과서로 기록되지 않았기 때문에 성경을 과학이나 역사적으로 오류가 있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잘못이라"고 주장합니다(요 20:31 등). 그들은 "비평가들이 지적하는 "난제"이지 "증명된 오류"로 볼 수 없다고 말합니다. 복음주의자들은 성경에 "모순"이나 "오류"가 있다고 하지 않고, "난제들"이 있다고 말합니다. 역사적, 과학적, 지리적, 연대기적인 차이들 역시 그들에게는 "오류"가 아니라 "난제"에 속합니다. 그들은 21세기 사람들이 가진 판단과 지식이 성경의 오류를 판정할 만한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4. 한 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형제님은 너무도 분명하게 여호수아 때에 해가 늦도록 지지 않았다는 사건을 "과학적인 오류"라고 단정했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앞에서 말한 자유주의 입장에 선 성경 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유주의 성경관을 가진 사람들은 "홍해를 건넌 사건"이나, "5병2어 사건", "예수께서 바다를 걸으신 사건" 등은 모두 신화이며 실재로 일어난 일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에게는 이러한 일이 과학적으로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복음주의자들의 경우에는 이러한 일들이 하나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말씀 한 마디로 창조하셨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홍해를 가르고, 해를 잠시 멈추거나 늦추시고, 바다를 걷는 일은 별로 어렵지 않은 일입니다.
  저 자신도 창조주 하나님을 믿기에 이러한 기적은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여호수아 사건보다 지금 주변에서 내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에 더 큰 감동을 받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 몸안에 있는 주먹만한 심장이 지구보다 더 긴 실핏줄에 쉴 새 없이 피를 공급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저를 창조하실 때에 이 엄청난 실핏줄에 날마다 피를 공급하기 위해 겨우 주먹만한 심장을 하나 달아놓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심장은 내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수십 년 동안 아무 사고 없이(사고가 생길 수도 있지만) 그 엄청난 일을 잘도 해내고 있습니다. 사실 복잡하기로 말하면 우리의 뇌신경도 우주만큼이나 복잡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복잡한 뇌신경 세포를 통해서 뇌가 우리의 몸 각지체에 전달하는 명령을 전하도록 만드셨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 몸 안에는 우주처럼 얽힌 신경망을 통해서 쉴 새 없이 신호가 오고 가고 있는 셈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신호는 오류 없이 자기의 길을 따라 전달되고 있습니다. 바로 내가 지금 이 글을 쓸 수 있는 것도 그 덕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을 생각해보면 하나님께서 여호수아 때에 해를 좀 늦추는 일을 하셨다는 것이 놀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실 살아 있는 제 몸을 통해서 날마다 그보다 더 큰 기적들을 경험하며 살고 있습니다.
  사실 형제님이 여호수아 때의 사건을 무조건 오류라고 단정한 것은 신중한 발언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전 우주의 역사를 조사해서 그러한 일이 없었다는 것을 결코 증명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자유주의자들은 이러한 문제를 성급하게 "과학적 오류"라고 단정하지만, 복음주의자들은 이러한 문제를 해석하기 조금 어려운 "난제"로 뷴류하고 있습니다.

5. 이야기가 길어지고 시간이 없어서 답변은 여기에서 줄이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앞에서 밝힌 "복음주의의 입장의 성경관"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를 지지하는 것은 이러한 성경관이 다음에서 보여주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경관"과 일치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성경(구약)에 대한 태도>
1. 주님은 구약 성경이 자신에 대해 예언하고 있으며, 자신은 이를 성취하기 위해 오셨다고 말씀하셨다. 이는 구약 성경 전체가 유기적으로 통일성을 가지고 있으며 모든 부분이 하나로 일치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내가 만일 그렇게 하면 이런 일이 있으리라 한 성경이 어떻게 이루어지리요. 그러나 내가 이렇게 된 것은 다 선지자들의 글을 이루려 함이니라" (마 26:54,56)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눅 24:44)

2. 예수님은 구약의 예언이 모두 성취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 점 일 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마 5:17-18)
  "성경은 폐하지 못하리니..."(요 10:35)

3. 주님은 구약 성경을 있는 그대로 신뢰했으며, 또 그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고 주장하셨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니라 하였느니라 하시니"(마 4:4-신 8:3 인용)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희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 하였느니라."(마 4:7)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단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마 4:10)

4. 주님은 구약 성경을 권위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하셨다.
  "모세와 시편과 선지자들이 말한 바..."(눅 24:44)

[출처: bilbenar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