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웃음을 전하는 ‘행복 전도사’ 장경동 목사(대전중문교회) 초청집회가 ‘감사의 고백으로 풍성한 삶’이라는 주제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애틀랜타 프라미스교회(담임 최승혁 목사)에서 열렸다.
장경동 목사는 ‘개그맨보다 웃기는 목사’로 알려져 있으며 CTS, CBS 등 기독교방송은 물론 KBS, MBC, SBS 공중파방송에서도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이번 집회는 평일집회인데도 많은 교인들이 본당을 채웠다.
지난 6일(목) 장경동 목사는 마가복음 1:35절을 본문으로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예수님도 새벽기도를 하셨고 제자들도 철야기도를 했다. 기도 응답은 신호등과 같아서, 긍정의 응답인 파란불, 부정의 빨간불이 있다. 무슨 일이 건 기도하고 응답받는다면 그것이 큰 축복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 목사는 “마가복음16:15에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하셨는데 복음 전파는 큰소리로 외치라는 의미가 있다. 복음의 뜻은 복된소식이고 복음은 죄 없으신 예수님이 나의 죄를 짊어 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 가셨으며부활하셨고 하늘로 승천하셨다는 사실이다. 우리가 구원받았다는 것은 누군가 나를 위하여 기도하였다는 것이고 누군가 전도를 하였다면 나 또한 누군가를 위하여 기도하고 누군가를 위하여 전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장 목사는 “전도에도 기도가 중요하다. 예수님의 비유 가운데 씨 뿌리는 비유가 있다. 씨앗이 열매를 맺지 못하게 하는 것은 결국 마귀가 열매를 맺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바람이 보이지 않듯이 성령도 천사도 귀신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사람이 자신이 하기 싫어하는 어떤 일을 하는 것은 악한 세력인 귀신이 끌고 가는 것이기 때문에 전도자는 이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목사는 “사람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구원인데, 그 다음에 중요한 것이 결혼이라고 생각한다. 아브라함이 기도하고 그의 종이 기도했을 때, 하나님은 리브가를 움직이셨다. 우리 삶에 마귀가 틈타지못하게 기도하고 무엇이든지 하기 전에 기도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