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으로 고통 받는 한인들에게 용기를 주고, 암 환우 지원기금 마련을 위한 제 4회 '사랑 나눔 콘서트'가 아시안 암 환우회 주최로 오는 7월 28일(금) 오후 7시 시애틀 베다니교회(담임 최창효 목사)에서 열린다.
암으로 고통 받는 한인들에게 삶의 용기와 희망을 전할 이번 콘서트에는 "가서 제자 삼으라", "감사 찬송"등으로 유명한 최명자 사모가 아름다운 찬양으로 암 환우들과 서북미지역 한인들에게 용기와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암 환우회는 순수 봉사단체로 시애틀 지역 암 환우 및 가족들이 모여 암 투병 및 극복사례를 공유하고 정기 모임을 통해 암 환우들을 위로하는 사역을 담당하고 있다. 환자 방문을 비롯해 병원 통역과 교통편 제공 등 암 투병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콘서트를 준비하는 이병일 목사는 "이 지역 한인 사회의 암 환우들과 그의 가족들을 위로하며 격려하고자 '사랑 나눔 콘서트' 를 열게 됐다"며 "우리의 관심과 격려가 힘들게 투병하는 환우들과 그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우리 동포 사회를 훈훈하게 하는 원동력이 될 줄 믿는다"고 전했다.
이병일 목사는 "암에 걸린 한인들이 대부분 너무나 외롭게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며 "사랑은 나누면 커지는 만큼 많은 분들의 후원으로 암 환우들에게 따뜻한 동포애를 전하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제5회 '사랑 나눔 콘서트'
일시 : 7월 28일(금) 오후 7시
장소 : 시애틀 베다니교회
주소 : 15414 Ash Way, Lynnwood, WA 98087
문의 : 425) 772-2151, 425)773-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