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한인기관단체들이 공동으로 주최한 광복절 62주년 기념행사가 15일 애난데일에 위치한 로뎀장로교회(담임 최순철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국민 의례를 시작으로 조국을 위한 기도, 3개 한인회장들의 기념사 그리고 대통령 경축사를 권태면 총영사 대독하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식순이 마무리된 뒤 참석자들은 광복절노래와 만세 삼창을 외치며 광복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겼다.

이날 행사를 공동주최한 기관과 단체는 워싱턴 한인연합회와 북버지니아 한인회, 수도권 메릴랜드 한인회,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 워싱턴지역 교회협의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