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워싱턴 지역 협의회(회장 김대영)가 미주 14개 협의회 가운데 가장 모범적인 단체로 선정됐다.

워싱턴지역 협의회는 최근 지난 20년간 교사 재교육과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재미한국한교협의회로부터 ‘협의회 발전상’을 수여받았다. 또 김대영회장이 교장으로 있는 열린문한국학교는 개교20주년 ‘한국학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회장은 이번 수상과 관련해 “교사들의 전문성을 배양하고 민족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이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장기근속 모범교사상’에 (15년차) 신인숙(벧엘한국학교), 유영진(벧엘),(10년차) 곽현자(벧엘), 김애경(VA통합), 김해옥(열린문) 교사 등이 선정됐으며 30년 이상 한국학교 교육에 전념해온 최윤수 교장(볼티모어새싹)과 김진 교사(맥클린)는 본국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이 수여하는 감사장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