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김 선교사 초청집회’가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둘루스 소재 크로스포인트교회와 한인교회 등에서 열린다.
앞선 2015년 개최됐던 다니엘 김 선교사 초청집회는 애틀랜타 소재 교회 성도들은 물론 오거스타 등의 다소 먼 거리의 교회 성도들과 멀리 뉴욕에서 방문한 학생, 청년들이 몰려 성황리에 진행된 바 있다.
이번 집회 준비는 최지섭(Jonathan Choi) 대표, 송기철 이사장, 유에녹 이사 등 기독교 비영리단체 에베레스트(The Everest Initiative) 팀이 이끌고 있다.
에베레스트팀은 “지난 2년 전 집회에 인근 EM 목사와 리더들이 동참해 지원했다. 당시 집회는 기대 이상으로 많은 학생들과 젊은이들이 참석해 큰 은혜를 받았다. 이에 고무된 리더들이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져왔으며 오는 6월 집회를 위해 팀장들과 사진, 영상, SNS 마케팅, 집회 운영, 찬양 등등 분야로 각 팀을 준비시켰고 이번에는 거의 모든 순서를 담당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기존의 컨퍼런스가 단회적으로 끝나고 지속적인 연결점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참석한 리더들에게 리더십, 찬양, 그룹 인도 등등에 관해 가르치고, 이것을 토대로 리더들이 개교회들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오는 10-11월 경에 자체 컨퍼런스도 개최할 예정”이라며 “교협은 2017년 유스 및 청년 집회를 위한 기금을 조성한 바 있다 . 우리는 동남부의 유스와 청년들을 개교회 차원이 아니라 더 큰 차원에서 섬기고자 한다. 이번 연합집회가 그 시작점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많은 EM목사, 리더들이 하나님과 교회를 사랑해 섬기고 있으나, 후원 및 커뮤니티가 부족해 외로움을 느끼고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심지어 사역을 내려놓은 경우도 있다. 이들을 위해 ‘헤이븐’이란 명칭으로2년 전부터 매달 정기적으로 모이는 네트워크를 만들어 커뮤니티를 구성했다. 2세는 물론 3세를 위해서도 기도하고 있다. 애틀랜타의 EM 사역자, 리더들이 더 많이 동참해 연합하는 역사가 필요하다 “고 덧붙였다.
(에베레스트 홈페이지=www.everestconferenc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