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차 미주성결교회 중부지방회(회장 이병현 목사, 한샘교회)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개최됐다. 미주성결교회는 전국적으로 250여개의 교회가 소속돼 있으며 11개 지방회로 구성돼 있다. 연 1회 열리는 중부지방회에는 애틀랜타가 속한 동남감찰회를 비롯 워싱턴 감찰회, 시카고 감찰회를 아우르는 30여 교회로 구성돼 있다.
지방회는 6일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지방회 회무 및 임원선출, 총회 대의원 파송 결의, 목사안수 청원 및 각종 성원서류 검토 등이 진행됐다.
이번 40차 중부지방회에서는 신임 임원단을 선출했으며 주요안건으로 미자립 및 개척 교회 선교비 전달, 목사 안수 등을 다뤘다.
중부지방회는 전략적인 교회 개척을 위해 지방회비의 일부를 적립 중이다. 지방회 측은 “중부지방회에 속한 교회들이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성장과 부흥이 있어서 감사하다. 특별히 애틀랜타 지역의 성결교회들이 약진하고 있어서 큰 기쁨이 됐다”고 전했다.
신임 임원진으로는 회장에 이상기 목사(시카고 선한이웃교회), 부회장에 김종민 목사(애틀랜타 성결교회), 장로 부회장에 김용구 장로(쟌스크릭 한인교회), 서기에 안선홍 목사(섬기는교회), 부서기에 김종관 목사(시카고 다솜교회), 회계에 최시영 목사(워싱턴 선한목자 교회), 부회계에 송상례 장로(워싱턴 한인교회) 등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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