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로프한인교회(담임 최봉수 목사)가 지난 주일(27일) 유스사역을 섬기고 있는 김동인 전도사 목사 안수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최봉수 목사의 사회로 후보자 소개(이은성 안수집사), 후보자의 간증(김동인 전도사), 안수위원회의 추천(짐 버튼 박사), 성가대 찬양, 설교(피터 켄트릭 박사), 안수, 헌신의 기도(최봉수 목사), 선물증정, 악수례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동인 전도사는 “지난 7년간 섬긴 유스그룹 아이들을 너무 사랑한다. 항상 지도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목사님, 장로님께 모두 감사 드린다. 나를 믿어주고 자녀를 맡겨주시고 지난 7년간 PTA로 섬겨주신 집사님들과 그 동안 묵묵히 지원해주신 가족들, 날 구원해주시고 섬기게 해주신 예수님께 감사 드린다. 믿음의 선한 싸움과 섬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봉수 목사는 “주님을 사랑하고 사역에 헌신하는 전도사다.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믿음을 주시고 지혜의 주님, 주의 종에게 넘치는 지혜를 주시고, 맡기신 양무리를 잘 감당하라. 아픈 순간에도 주님을 닮아가는 삶으로 채우시고 온유하고 겸손한 예수님을 닮고 희생과 섬김의 은혜를 주사 주님만 높이는 삶이 되길 바란다"고 기도했다
안수위원회 짐 버튼 박사는 “구약에선 아론이 따로 세워졌고, 신약에선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웠다. 안수는 지역교회가 그룹 중 한 사람의 사역을 위해 하나님의 부르심을 확증하는 것이다. 안수위원회는 김동인 전도사를 검증하기 위해 조직됐으며 그의 간증, 부르심 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말씀을 전한 피터 켄트릭스 박사는 “한 사람이 역사를 바꾼 경우가 많다. 한 사람이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절대로 의심하지 말라, 우리가 그 한 사람이 될 수 있다. 한 사람 안에 능력이 있다. 김동인 전도사, 그가 한 사람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