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업무브먼트에서 사태 수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라이즈업은 최근 소속 학생들에게 '학부모들께 드리는 사과문'을 배포했다.
사과문에서는 "라이즈업무브먼트 대표 이동현 목사로 인해 생긴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본 단체로 아이들을 믿고 보내주신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와 고통을 드린 점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며 "이동현 목사는 이번 일로 라이즈업무브먼트의 모든 사역에서 사퇴, 면직 처리 됐다"고 알렸다.
이들은 "이번 일로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받은 상처를 생각할 때, 어떤 말로도 용서를 받을 수 없다는 점을 알고 있습니다만, 그동안 라이즈업무브먼트의 사역은 대표 혼자서 만들어 온 것이 아니라 학생들과 청년들의 기도로 만들어져 온 것이기에, 눈물을 머금고 사역의 현장을 지켜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 "다시 한 번 믿어주신다면 오직 기도와 말씀으로 영혼의 변화를 위해 힘쓰고 노력하며,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최선을 다해 사역하겠다"고 전했다.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